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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피해자 협박범 25세 안승진 신상 전격 공개

뉴 선데이서울 2020. 6. 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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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성착취 영상물 공유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 공범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신상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n번방 운영자 문형욱과 함께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이름은 안승진으로 25세 남성이다.

경찰은 지난 18일 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수법, 피해 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정했다.

경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피의자 안승진을 안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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