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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멤버 장경준 결혼 언급하며 밝힌 충격적인 말

뉴 선데이서울 2020. 6. 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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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베이시스트 장경준이 결혼과 함께 휴식기를 보낸다.

장경준 인스타그램

지난 21일 잔나비 멤버 최정훈과 김도형은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잔나비 돈 워리 비 해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훈과 김도형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해드리겠다. 경준이의 근황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이 부분은 저희 입장에서 화가 나기도 하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경준이에게 축하받아야 할 마땅한 일이 생겼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장경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화가나기도 했다며 운을 뗀 이유는 온라인상에서 이 소식이 먼저 퍼지기 시작했고, 일부 누리꾼들이 언어폭력 수준으로 악플을 달았기 때문. 또한 장경준의 여자친구에게 일부 악플러들이 도넘은 인신공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졌다.

두 사람은 "당연히 축하받아야 할 일이고 저희도 박수도 치고 축하하는 얼굴로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소수의 어떤 사람들이 그 일을 어디선가 먼저 알았는지 캐냈는지 경준이, 경준이의 가족들, 경준이의 가족이 될 사람들에게 테러 수준에 가하는 것들을 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휴식기와 관련해 "오랜 친구로서 축하해주고 해야 하는데 경준이가 많이 힘들다. 경준이도 저희에게 조금의 시간을 달라고 했고, 다른 친구였다면 힘내야지 라고 말하면서 조금만 버티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런 내색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경준이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 경준이의 편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경준이에게 휴식 시간을 주기로 했고 3집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정훈은 "결혼을 앞둔 경준이를 향해 진심을 다해 축하해달라"라고 밝히며 "잔나비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는 분들에겐 절대 선처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경준은 잔나비의 정규 3집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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