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송승헌과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날 송승헌은 기념주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한 잔 마시면 기절이니까"라며 술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철은 "어디서 X구라야"라며 농담을 던졌고, 신동엽은 "남자들끼리 있을 때보다 여자들과 있을 때.."라며 송승헌의 입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송승헌은 연기 데뷔작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신동엽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모델이었던 그는 대본을 받고 1~2주 만에 연기를 해내야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촬영장에 갔더니 홍경인, 이제니, 우희진, 신동엽 등 쟁쟁한 배우들이 있더라. 내가 거기 꼈으니"라고 말했다.송승헌은 "전날 밤새워서 대본을 보고 가도 NG를 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