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셀럽 여행지"사기 당했습니다" 해외 도착하자마자 혜리가 알린 근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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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유럽 사기 유형’, ‘유럽 소매치기 등 결코 만나고 싶지 않은 상황들에 대해 미리 알아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사기 유형은 나날이 발전하고 다양해지는 듯한데요. 자칫하면 위험한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 여행을 떠나실 때에는 꼭 미리 이러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셔야 합니다

 

이렇듯 빈번하게 일어나는 소매치기는 연예인도 피해 갈 수 없나 봅니다. 걸스데이 혜리는 화보차 방문한 오스트리아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개인 유튜브를 통해 밝혔는데요. 공항에서 나와 50불이라고 적힌 유심을 구매했는데 추가 금액이 붙어 한국 돈으로 12, 13만 원이 되는 금액을 지불하였다고 합니다. 비록 도착하자마자 사기를 당하였지만 SNS 속 혜리의 모습은 유럽 여행을 충분히 즐기고 있는 듯 행복해 보였는데요. 그렇다면 혜리가 떠났던 유럽 여행지는 어디인지 함께 떠나보실까요?

 

혜리의 동유럽 여행지

그녀가 떠난 여행지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입니다. 동유럽 대표 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체코, 헝가리와 함께 묶어 여행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서유럽보다 다소 저렴한 물가와 동유럽만의 매력적인 분위기 덕분에 언제나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지난 12월 혜리는 ‘Day1’이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업로드된 사진 한 장으로 본격적인 유럽 여행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동화 속 마을 할슈타트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마을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알프스 빙하가 녹아 생겨난 호수와 호숫가를 둘러싸고 있는 주택들이 어우러진 이곳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죠. 혜리 역시 할슈타트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업로드하였는데요.

 

 

할슈타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소금광산에서 미끄럼틀을 타는 등 행복한 시간을 영상으로도 소개했습니다. 한편 할슈타트는 겨울 왕국의 배경으로 소문난 이후 더 유명해진 덕에 오버 투어리즘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고 하네요.

비엔나 벨베데레 궁전

 

벨베데레 궁전은 바로크 양식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이곳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화가 클림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클림트의 <키스>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그림인데요.

 

이 작품은 해외 임대나 반출을 금지하여 오직 벨베데레 궁전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과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오스트리아 여행지이죠. 혜리 역시도 이곳을 빼놓지 않았는데요. 벨베데레 뮤지엄의 계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긴 혜리는 우아한 분위기 속 더욱 아름다움 모습을 풍겨내고 있습니다.

 

혜리는 두꺼운 자켓을 무심히 걸쳐 입고 쇼텐링 지하철역 앞에서 사진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편안해 보이지만 멋스러운 그녀의 스타일이 더욱 돋보이네요.

크리스마스 마켓

 

오스트리아에서 그녀는 다소 이른 크리스마스를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12 13일에 업로드된 사진 속에는 비엔나의 크리스 마켓에 방문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빨간색 컵을 들고 장갑에 목도리를 두른 채 한 겨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겨냈습니다.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도시 곳곳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시청사 앞에서 진행되는 마켓입니다.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풍겨내는 소품들과 알록달록한 기념품 덕분에 절로 마음이 따뜻해질 것만 같은데요. 크리스마스 마켓은 비엔나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어우러져 더욱 고조된 분위기를 자아내곤 합니다.

 

시청사 앞 외에도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암호프 광장, 카를 교회 등 비엔나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를 주변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습니다. 비엔나의 마켓은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개장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프랑크푸르트 괴테하우스

 

오스트리아에서 여행을 즐긴 후 혜리는 독일로 이동하였습니다. 괴테하우스에 방문한 그녀는 편안한 청청패션을 선보인 사진을 업로드하였는데요. 혜리가 방문한 괴테하우스는 괴테의 생가로 그 당시 유복했던 중산층의 생활을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4층 건물로 된 내부에는 20여 개의 방이 있으며 삐거덕 거리는 나무 계단은 밟고 지날 때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느낌마저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괴테하우스는 그때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끔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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