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난리인 만큼 여행은커녕 외출조차 자제하게 되는 시기죠. 이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달고나 커피 만들기'와 같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유행하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꽃놀이를 즐긴다며 집에서 보이는 꽃나무 사진을 찍어올리거나, 어플을 통해 가상 여행을 떠나는 모습 등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여행을 직접 떠나는 대신, 전에 떠났던 여행 사진을 꺼내며 '랜선 추억 여행'을 즐긴 이들도 있었습니다. 바로 '엄친딸 여신 자매'로 불렸던 이들의 여행 사진이었는데요. 어떤 사진들이었는지 한번 보시죠.
오늘 보여줄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주인공은 양한나, 양정원 자매입니다. 아빠는 한의사, 언니인 양한나는 아나운서, 동생은 필라테스 강사로 제각기 다른 직업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한나는 SPOTV GAMES 소속 아나운서로, KDL과 도타 2 리그 진행을 맡았었죠. 또, 2014년 6월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서울특별시 방배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1년간 활동을 하며 스포츠계 밖에서도 유명해졌습니다. 2019년부터는 '고고양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버 겸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죠.
동생은 양정원인데요. 양정원은 예쁜 얼굴로 학창 시절부터 유명했다고 합니다. 선화예술고등학교 발레를 전공한 양정원은 재학 당시 '선화예고 5대 얼짱' 중 한 명으로 불릴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2014 미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가 있습니다. 현재는 한남동에 자이로토닉 전문센터를 열어 자이로토닉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 필라테스 겸임교수, 브로노콘서바토리 한국캠퍼스의 외래 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양정원의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 겸 배우인 만큼 배우로서도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방송을 타면서 인지도를 많이 얻은 케이스였죠.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양정원 역으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종종 드라마에 얼굴을 비췄는데요. 2016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조아영 역으로, 2018년 MBN 드라마 '연남동 539'에양수리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광고모델 활동을 했으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6'에 출연해 1위를 하면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지난 3월 초, 양한나 아나운서는 "집콕! 하지만 사진으로 힐링합시다요"라며 "#사진으로 한 번 더 떠나는 #여행 #기분전환용"이라는 글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찍었던 가족여행 사진을 올렸습니다. 양필라로 불리는 양정원도 '추억'이라는 태그와 함께 라스베이거스 여행 당시 사진들을 소환하기 시작했죠.
양정원은 MGM Grand Las Vegas에서 찍었던 사진을 올리며, 여행을 추억했습니다. 그는 "갑자기 올리다 말았던 #라스베이거스 사진들이 올리고 싶어짐"이라며 당시 먹었던 스시 등 음식을 공개하며 언니와의 여행 사진을 풀어놓았죠. 양정원은 "기네스 기록 11개를 보유하신 세계적인 일루져니스트 #데이비드카퍼필드 쇼 놀라움의 연속"이라며 스시를 먹은 후 팝콘을 사서 공연을 봤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양한나와 양정원은 모두 라스베이거스 룩소 호텔(Hotel Luxor Las Vegas Nevada)에서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양정원은 사진을 올리며 "#스핑크스 앞에서 손꾸락으로 귀엽게 피라미드를 표현해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죠. 자연스레 양정원의 손으로 시선이 갔습니다.
양한나, 양정원 자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많은 이들의 꿈의 나라인 '디즈니랜드'에도 방문했습니다. 디즈니랜드 입구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양정원은 "롯데월드가 생각나는건.. 나 뿐일까?"라며 잠실 감성을 언급하기도 했죠. 테마는 다르지만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인 것도 있어 보였는데요. 역시 디즈니는 남는 게 사진인 만큼 즐거워 보이는 양 자매의 모습에 대리 만족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정원은 "집에서 뒹구르르하며 사진 올리는 화이트데이 #추억 소환"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추가로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은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Lasvegas - Bellagio) 곳곳에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벨라지오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유명 호텔로, 분수쇼는 물론 내관과 외관이 모두 화려해 볼거리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양자매 역시 방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만 봐도 가고 싶어질 만큼 분위기가 있죠?
벨라지오 호텔 내부에서 식사도 즐겼다고 하는데요. 사진 속 맛있는 음식은 물론, 웨이터처럼 가상 접시를 손에 올리고 포즈를 잡는 양정원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예쁜 야경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맛난 음식과 자매 여행... 키워드만 모아봐도 정말 부러움이 가득해지는 일상이었습니다.
양정원은 창밖으로만 보였던 야경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진들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화려한 밤 도시의 풍경이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듯, 화려한 빛으로 펼쳐진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에 시선이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롱 카디건을 걸친 채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즐기고 있는 양정원 역시 눈길을 끌었죠.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한 듯한 양 자매. 이 정도면 사진으로만 추억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사실 라스베이거스 이외에도 새해맞이 하와이 여행 등 가족 여행을 자주 떠났던 양 자매인데요. 이렇게 여행을 즐기고 좋아하던 양자 매도 요즘은 마스크 쓰고 간단하게 외출하거나, 집에서 넷플릭스 드라마를 즐기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로운 취미 찾기 겸 랜선 추억여행까지 하게 되는 시기인 만큼 양자 매도 마찬가지였던 거겠죠. 아무래도 직접 놀러 가기도, 해외로 여행을 떠나기도 힘든 시기인 만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 자매처럼 이렇게 집에서 '랜선 추억여행'으로 나가지 못하는 한을 풀며 미래의 여행을 꿈꿔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instagram @godbella,
instagram @yanghanna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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