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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는 지난 13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네이버 카페) 디젤매니아 예전부터 이랬죠. 고소 진행합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instagram@hayeonsoo_
캡처 사진 속에는 하연수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 신체를 품평하는 형태의 성희롱이 가득한 발언들이 적혀 있었다.
instagram@hayeonsoo_
이에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하연수에게 직접 DM(Direct Message)를 보내며 “문제의 성희롱 댓글을 달았다.
변명일 뿐이지만 사과의 말씀 드린다. 평소 악플을 달고 성희롱을 하는 사람들이 이해 안가고 그랬는데, 그들처럼 같은 행동을 했다는 게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instagram@hayeonsoo_
instagram@hayeonsoo_
instagram@hayeonsoo_
이에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디부터가 너무 급한 거 아니냐”라며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는 뉘앙스의 글을 적었다.
하지만 이어 “SNS 안하는 30대라 따로 전할 방법이 없어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만들었다. 정말 사과드리고 죄송하다”라는 글이 오자,
instagram@hayeonsoo_
하연수는 “제 유튜브 출연해주시면 고소 안하겠다. 출연 의사는 댓글로 남겨달라”라며 완고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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