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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피로하게 만드는 의외의 습관 5

뉴 선데이서울 2020. 3. 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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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

출처: Pixabay

아침에 졸음을 쫓기 위해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오히려 우리의 몸을 피로하게 만들 수 있다는데. 잠에서 깨어나면 몸은 뇌를 깨우는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이때 커피를 섭취하면 커피의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각성 상태를 만들어 잠시 피로가 풀리고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잠시 뿐, 뇌 신경계를 자극해 오히려 불안감과 불면증을 유발해 결과적으로 우리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든다.

 

야식 먹는 습관

 

출처: Pixabay

잠에 들기 전, 출출함을 이기지 못하고 야식을 참기 어려운 만큼 늦은 밤 섭취한 음식을 모두 소화시키고 잠에 드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해서 소화가 덜 된 상태에서 잠이 들면,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장은 계속해서 운동을 하느라 에너지 소모로 이어져 피로함을 증가시킨다. 더욱이, 야식을 먹는 습관 때문에 불규칙한 식습관이 형성되면 폭식을 유발하며 비만, 대사증후군 등의 만성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악순환을 맞이할 수 있다.

 

고칼로리 음식의 잦은 섭취

 

출처: Pixabay

설탕이나 지방 등 칼로리가 많은 음식을 습관적으로 자주 먹게 되면 신체는 과부하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신체의 에너지는 대부분 음식을 소화하는데 집중하게 되기 때문. 따라서 우리 몸은 자주 피곤한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해서 식사 때는 몸이 쉽게 피곤함을 느끼지 않도록 철분과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 후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후식을 먹는 습관은 자제하는 것이 피로를 없애는 방법이 된다. 철분 흡수를 증진시키기 위해 비타민 C를 같이 섭취해주면 더욱 좋다.

 

물을 잘 안 마시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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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부족하면 몸의 대사 작용이 줄고, 여러 가지 대응 능력도 떨어진다. 체내 수분 부족은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며, 뿐만 아니라 어지럼증, 소화불량, 변비, 수면 장애 등이 나타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경미한 수분 부족 상태에도 피로가 나타났다고 한다. 따라서 항상 몸속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며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1.5~2L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공복에 운동하는 습관

 

출처: Pixabay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에너지원으로 쓸 탄수화물이 없어 체내에 저장된 근육의 글리코겐과 지방을 분해해 사용한다. 이는 단기적인 체중 감량에는 효과적일지 모르겠지만, 근육 손실이 올 수도 있고 피로 물질과 스트레스 물질이 다량 생성될 수 있다. 특히 초보자나 운동능력이 떨어질수록 운동으로 인한 피로감이 증대되어 음식섭취가 촉진되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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