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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여자 김용건이야”…신동엽, 술마시고 출산한 여배우 불러다가 ‘도 넘는 발언’ 모두 경악

썸에서연애까지 2024. 5. 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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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한 여배우에게 도를 넘는 발언을 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그만 좀 속여라 이 방송국 놈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서 최지우는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 도중, 최지우는 “제가 늦게 낳았잖아요”라며 자신의 늦은 출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최지우는 2020년 45세의 나이로 딸을 출산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놀라며 “그런 경우 지금 유명인들 중에 없다.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최지우를 향해 “약간 여자 김용건 선배님 같은 느낌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지우가 당황해하자, 신동엽은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8~90살까지도 아이를 낳을 수 있지만, 여자는 40대 중반이 넘어서 출산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만큼 위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신동엽의 발언에 일부 네티즌들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산의 위험을 감수하고 아이를 낳은 최지우와 늦둥이 논란으로 주목받은 김용건을 비교하는 것은 당초 부적절한 비교라는 것이었습니다.

유튜브 ‘짠한 형’

김용건은 2021년 39살 연하의 여성과 사이에서 늦둥이를 얻었습니다. 당시 나이 75세였습니다. 해당 사건이 불거진 후, 김용건이 당시 상대 여성에게 임신 중절을 요구하여 논란을 일으켰고, 대중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비난이 일자 그는 늦둥이의 양육을 책임지기로 결정하고, ‘아빠는 꽃중년’ 등 방송에 출연해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최지우는 출산 후 연기 공백에 대한 고민도 밝혔습니다. 그는 “아이를 낳고 나서 공백기가 꽤 길었다. 아기가 생각만큼 빨리 생기지 않아서 마음이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동시대에 활동했던 스타들을 보며 위안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평소 아슬아슬한 개그에 특화되있는 신동엽이지만, 아무리 개그일지라도 적절한 선을 넘지 않도록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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