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에 고소당한 렉카 유튜버, ‘사과 생략’ 조롱 영상 후 계정 삭제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유튜브 채널 '중학교 7학년’이 뉴진스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린 혐의로 고소를 당한 후, 사과문을 빙자한 조롱 영상을 올려 더욱 큰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유튜버는 "사과문은 생략한다"며 뉴진스 멤버들을 조롱하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소속사의 법적 대응을 비꼬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유튜버는 "재미 삼아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왔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중의 분노가 커지면서, 결국 유튜버는 계정을 삭제하는 것으로 사태를 마무리 지었다

뉴진스 측은 명예훼손 발언을 퍼트리고 있는 유튜브 채널의 신원을 공개해 달라고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요청했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유튜브 사용자를 고소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상에서의 악성 루머와 비방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사이버 렉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진스와 팬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단단한 유대를 다지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