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차 유명 여배우, 남편과 '놀라운 일화’ 공개

반응형
반응형
   가죽공방하는 유선  / 사진=유선 인스타그램

다채로운 필모를 쌓고 있는 배우 유선은 2011년 3살 연상 남편과 애틋한 10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유선은 평소 남편과 스킨십을 자주 한다며 손을 잡고 뽀뽀를 한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유선 남편과 딸 차윤 / 사진=SBS Entertainment

유선과 남편 차효주는 1998년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2001년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연애를 하면서도 10년간 비밀로 했던 그는 “연애를 공개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조용히 만났는데. 이 때문에 남편이 그림자처럼 지내야 했다. 사람들이 쳐다보면 본인이 먼저 의식하고 한 발 뒤로 떨어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갑자기 가슴이 짠해진다. 남편이 그런 행동을 할 때마다 내가 ‘괜찮아’하면서 일부러 더 스킨십을 했다”고 이해해 준 남편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유선과 딸 / 사진=유선 인스타그램

유선의 남편 차효주 또한 유선과 같은 연극영화과 학생으로 배우가 되길 희망했지만 이후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꿈을 접어야 했다는 비하인드도 밝혔다.

유선은 “저는 먼저 일이 풀렸고, 신랑은 일이 안 풀렸다. 너무 고맙게도 남편이 꿈을 접었다. 다행히 엔터 쪽으로 연결이 됐다. 지금은 누구보다 냉정하게 평가를 해준다”며 남편의 근황을 전했다.

 

2011년 결혼식을 올리고 2014년 딸 차윤을 낳은 유선은 남편을 향한 꾸준한 애정을 보이며 남편이 자주 이벤트를 해주는 모습도 보이는 등 서로의 변함없는 사랑과 존중을 드러내고 있다.

가면의여왕 유선 / 사진=유선 인스타그램

유선은 지난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이브’에 출연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드라마 ‘이브’는 모종의 이유로 13년간 설계한 끝에 인생을 걸고 펼쳐지는 한 여자의 치열하고 강렬하며 치명적인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극에서 유선은 겉모습은 화려하고 완벽한 여자지만 정서적인 결핍과 남편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한소라 역을 맡았다.

 

이 작품 전까지는 차분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알려졌던 유선은 ‘이브’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광기 어린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줘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한 유선은 윤해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결혼 후 부부싸움 한 적 없어

유선 돌싱포멘 출연 / 사진=유튜브 SBS Entertainment

지난 19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부부싸움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유선은 “연애 기간만 10년이다”라며 남편과 결혼 후 부부싸움을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집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면 된다”고 유선이 터득한 남편 관리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사람 사는 얘기를 해달라”고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 돌싱포맨 방영분 / 사진=유튜브 SBS Entertainment

이어 ‘돌싱포맨’ 멤버들과 유선, 김지영, 정상훈은 ‘첫사랑’의 기준에 관해서도 토론해 관심이 집중됐다.

 

유선은 “처음으로 좋아한 사람, 내가 가장 많이 좋아한 사람, 처음 사귄 사람 중 무엇이 첫사랑이냐”는 질문을 받고 “남편이 첫사랑이 아니냐”고 넉살을 부려 맴버들의 원성을 샀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