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상황, 결국 응급실로..' 미주, 예능 촬영 중 순식간에 당한 충격 사고 (+방송 장면)

tvN '내가 뭐라고'

미주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눈 부상을 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내가 뭐라고'에는 팬과 함께하는 마지막날 모습이 공개됐다.

미주, '내가 뭐라고' 촬영 중 눈 부상 사고.. 결국 '응급실행'

tvN '내가 뭐라고'

이날 미주는 순탄치 않은 하루를 보내며 걱정을 안겼다. 미주는 자신의 팬 로버트에게 "로버트는 바다 가봤냐"라고 물었고, 로버트는 "안 가봤다. 슬로바키아엔 바다가 없다. 가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미주는 직접 운전을 하며 "나만 믿어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심각하게 비가 쏟아져, 시야 확보도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

미주는 거센 비를 뚫고 바다에 도착했지만, 조수 간만의 차로 서해는 썰물 상태였다. 로버트는 "처음엔 바다인줄 몰랐다. 바닷가라고 하기엔 물이 없었다. 목화농장인줄알았다"라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바다를 보러가기엔 힘들어 보였다. 미주는 "비가 와서 뭘 할수가 없다"라며 초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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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로버트는 "전 바다를 보는 게 처음이었다. 날씨가 나빠지면서 파도도 세지더라. 자연의 강함을 느꼈다. 바람도 세고 파도도 커서 흥미롭더라"라고 말했다. 결국 미주는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로버트를 다시 차에 태웠고, 운전석에 올라탔다. 그런데 이때 미주의 눈이 자동차 문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였다.

미주의 눈은 점점 부어올랐고, 로버트는 "무슨 문제 있냐"라며 걱정했다. 미주는 "문제 없다. 다쳤다. 너무 아프다"라며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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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주는 눈이 불편한 듯 계속 눈을 깜빡 거렸다. 결국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향했고, 미주는 "내가 한 거다. 절대 미안해 하지마라"라고 말했다. 로버트는 "직접적으로 저때문에 다친 게 아니더라도 저를 돌봐주고 있는 상황에서 다친거라 나때문인 것 같아 속상했다. 빨리 집에가서 쉬어라"라고 다독였다. 미주는 하루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에, 눈시울을 붉혔다.

다음날 이른 아침, 미주는 로버트를 데리러 나갔다. 로버트는 미주를 보자마자 "많이 아프냐"라고 물었고, 미주는 "아니 안 아프다. 완전 괜찮다. 오늘은 신나게 놀아보자"라며 한 글램핑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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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미주의 눈 사고에 우려의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아이고 눈이 많이 부었네요", "미주가 고생했네요", "차에 눈을 부딪히다니", "미주 너무 속상했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tvN '내가 뭐라고'

'내가 뭐라고', 최애와 찐팬의 만남 예능

한편 tvN '내가 뭐라고'는 말은 안 통해도 마음은 통하는 최애와 찐팬의 만남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까지 총 5부작으로 방송됐다.

tvN '내가 뭐라고'

'내가 뭐라고'에는 조세호, 박나래, 윤성빈, 조현아, 미주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