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신혼부부인데도 결혼 이후 단 한 번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충격 고백을 한 연예인 부부가 있어 화제입니다.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2년차 부부가 된 정찬민, 임수현 부부의 사연입니다.
"결혼 이후 성관계 한 번도 안해" 정찬민, 임수현 부부 고백
개그맨 정찬민, 배우 임수현 부부는 MBN '쉬는부부'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4월 결혼식을 올린 이후 "단 한 번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충격 고백했습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내 얘기'에서 이미 부부관계를 피하는 내용을 담은 콩트 콘텐츠로 16만 팔로워를 모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실제로 두 사람은 '쉬는부부' 워크숍에서 결혼 후 1년이 넘도록 '한 번도 안 한' 부부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정찬민은 "결혼식 끝나자마자 이상하게 관계가 없어졌다"라고 털어놨고, 임수현은 "저희 0000 때도 안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습니다.
연애할 때만해도 관계를 갖던 두 사람이 신혼부부가 되자마자 '섹스리스 부부'가 된 사연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쉬는부부'는 6월 19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쉬는부부'는 현재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부부관계 솔루션을 제시해 관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관심 없었는데.."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
한편, 정찬민과 임수현은 개그맨 이혜지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찬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에는 서로 관심이 없었는데, 개그 코드가 비슷해서 서서히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로 상대방이 먼저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 연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임수현과 평생 같이 살면 참 재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개그맨 정찬민은 개그콘서트 '황해' 코너 속 보이스피싱 개그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되자 그는 유튜브 채널 '당황TV' 등을 통해 활동하며 "당황하셨어요?"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정찬민보다 4살 어린 임수현은 여러 공연, 방송과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연기자입니다.
두 사람은 현재 유튜브 채널 '내 얘기'를 운영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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