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이서진 최근 전해진 충격적인 실체…그가 직접 밝히는 연애 안 하는 진짜 이유는? 모두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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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비혼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실제로 지난 2015년에는 21.3%에 불과했던 우리나라의 1인 가구 수가 작년인 2022년에는 9.1% 늘어 30.4%로 급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 때문일까요? 현재 대한민국 연예계에서도 비혼을 선언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아이돌 그룹, 신화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동완 씨, 투애니원 출신의 산다라박 씨, 배우 김혜수 씨 등 다수의 셀럽과 연예인들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 비혼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기도 전부터 ‘나는 혼자만의 삶이 익숙하다’ 라며 결혼과 연애를 기피하고 있는 배우가 한 명 생각나는데요. 


바로 올해로 52세가 된 배우 이서진 씨입니다.

심지어 지난 6월 2일, 그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인생관과 생활 습관을 밝히기도 했죠. 

이로 인해 근 며칠 새 이서진 씨의 ‘비혼 선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극에 달한 상황.

과연 그가 해당 채널에서 어떤 발언을 했길래 이토록 많은 이들이 이서진 씨의 삶에 흥미를 느끼게 된 걸까요? 

그리고 그는 대체 왜 수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커녕 연애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일까요?

고급스러운 이미지

 배우 이서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바로 ‘부잣집 도련님’ 혹은 ‘젠틀맨 엘리트’ 와 같은 부유층의 이미지입니다. 

사실 이서진 씨를 둘러싼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결코 허풍이나 허세가 아닌데요. 

실제로 그의 조부는 서울 은행과 제일 은행에서 은행장을 지냈던 고 이보형 씨이고, 이서진 씨의 아버지 또한 안흥상호신용금고에 이사장을 지냈던 고 이재응 씨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이서진 씨의 집안이 한창 부유했던 당시, 그의 할아버지가 거주 중이던 본가에는 가사도우미와 집사가 각각 3명씩이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정을 알고 나니 그가 어떻게 그 옛날부터 미국 뉴욕 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는 등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을 수 있었는지 대략이나마 짐작이 갑니다. 


그 덕분일까요? 이서진 씨는 지난 2011년 국내외 모 자산관리사에서 상무직에 임용되는가 하면, 불과 두 달 전인 4월 27일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 국빈 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는데요

해당 행사의 정체는 바로 미국 영화협회 mpa가 주최한 글로벌 영상 콘텐츠 리더십 포럼. 

당시 현장에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박보균 문체부 장관, 심지어는 윤석열 대통령까지 초청받아 참석했습니다. 

이렇듯 부유한 집안은 물론이고 준수한 외모에 화려한 필모그래픽까지 그야말로 없는 것 빼고는 다 가진 남자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이런 이서진 씨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자신을 둘러싼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대해 반감을 표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가 밝힌 일상생활 모습은 그간 대중에게 알려져 있던 부유함과는 꽤 거리가 멀다고 하는데요.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의외의 짠돌이

이서진 씨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은 다름 아닌 나영석 pd가 운영 중인 채널 <십오야>였습니다.

 
영상 초반 촬영 현장을 세팅하던 나영석 pd와 제작진. 

그들은 우연히 이서진 씨의 지갑을 열어 안에 든 내용물을 확인했는데요.

그리고 곧바로 한 통신사의 포인트 적립 카드를 발견하게 되었죠. 


“이에 멤버십 카드를 왜 들고 다니는 거야?” 라며 이서진 씨에게 질문을 던진 나영석 pd.

그러자 이서진 씨는 “주의하고 적립하는 거야 적립을 해야 그걸로 ott 이런 거를 본단 말이야”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습니다. 


살짝 의외의 면모인데요. 그런데 이서진 씨의 절약 정신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얼굴이 널리 알려진 유명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돈을 아끼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을 애용하며, 심지어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스탠드 하나만을 켜고 생활한다며, 전기세까지도 철저하게 아끼고 있음을 밝혔죠.

이런 노력 덕분에 이서진 씨가 사는 집에서는 평상시 전기요금이 고작 2만 원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철저한 교육을 받은 덕분에 남다른 절약 정신을 갖게 되었다는 이서진 씨. 

마냥 부유하고 화려한 삶만을 살고 있는 그인 줄 알았는데, 자신의 일상을 털털하게 공개하는 걸 보니 어딘가 친밀감이 느껴지기도 한데요. 

실제로 해당 영상에서 이서진 씨는 자신을 둘러싼 ‘부유층 엘리트 이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했습니다. 

나영석 pd가 먼저 대중의 평가나 눈치를 보는 게 옛날보다는 좀 덜하냐고 묻자, “그런 건 거의 없다” 며 대답한 겁니다.


이어서 그는 “내 이미지는 내가 만든 게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준 거다 내가 내 이미지 때문에 뭘 하고 그런 건 없다” 라며 겸손한 발언을 이어갔죠. 


심지어 나영석 PD에 따르면, 미팅 등을 위해 식당에서도 따로 룸을 잡아야 하는 일반 연예인과는 달리, 이서진 씨의 경우에는 “오히려 거기 답답해 홀 정중앙에 자리 잡아” 라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죠.

 
이렇게나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이서진 씨. 

그러나 사실 이런 철철한 그에게도 대중의 비난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아픈 과거가 있다고 하는데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인생 최대의 위기

이서진 씨가 출연했던 채널 <십오야>를 보면, 그가 홍콩에서 도피 생활을 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시 두 달 동안이나 홍콩에 머물며 한국에 쓰던 휴대폰 대신 홍콩 친구가 준 휴대폰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기자나 언론 관계자와는 아예 연락도 하지 않고 지냈다는 이서진 씨.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듣던 나영석 피디가 30대 후반의 형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가 그때였나 라고 묻자, 이서진 씨는 “서른 후반이고 나발이고 내 인생 전체에 제일 큰 위기였어” 라는 대답을 하기도 했죠.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대체 당시 이서진 씨를 도망가게 만든 이유가 무엇이냐는 겁니다. 

사실 여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어 있는데요. 

바로 2008년 11월 경에 있었던 이서진 씨와 배우 김정은 씨의 결별 사건입니다. 

2006년 드라마 연인에 동반 출연을 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던 두 사람. 

연애 시절, 김정은 씨는 이서진 씨가 출연 중인 드라마에 밥차를 보내기도 했고, 이서진 씨 또한 영화에서 운동선수 역할을 맡았던 김정은 씨를 위해 함께 헬스장에 다니기도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자랑했었는데요. 

그러나 이렇게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던 것도 잠시, 두 사람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을 전해오게 됩니다. 

김정은 씨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별을 통보한 이는 바로 이서진 씨였죠. 

게다가 당시 이서진 씨가 문자로 헤어짐을 통보했다거나, 그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관계를 결사 반대했다는 등의 소문이 퍼지며 이서진 씨는 전 국민적인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남자답지 못하다” 라는 댓글은 물론이고, “김정은 유명세 덕을 그렇게 봐놓고 좀 뜨니까 헤어지자니 뻔뻔하다” 라며 대놓고 악플을 남기는 이들도 결코 적지 않았죠. 


그러나 이서진 씨는 대중의 반응에도 그 어떠한 변명은 커녕 공개적인 의견조차 내지 않았는데요. 

그가 이렇게까지 말을 아낀 이유 오직 전 연인이었던 김정은 씨를 위한 결단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결별 이후 한참이 지난 후 첫 인터뷰에서 자신이 침묵을 지켰던 이유를 설명한 바 있는데요.

“남자로서 도리라 생각했다 한순간에 나쁜 남자가 된 건 알지만, 난 배우고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이니 감수해야 한다고 본다” 라며 차분히 자신의 입장을 밝힌 이서진 씨. 

그러면서도 “분명한 건 도덕적으로 부끄러운 짓을 하지는 않았다” 라며 무성한 루머에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가슴 아픈 사건으로부터 긴 시간이 흐른 지금 그는 왜 아직까지도 결혼은 커녕 연애조차 하지 않고 있는 걸까요? 

연애가 귀찮아

이서진 씨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 조금 어이없게도 바로 귀찮음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사실 데이트를 못 하겠다. 지금 우리는 밥 먹으면서 영화도 보고 동시에 술도 한 잔 할 수 있다”

“근데 데이트를 하게 되면 영화 보려면 밥 먹고 술을 안 먹어야 하고 영화 보고 나서 커피도 마시고 이런 데이트 루틴이 귀찮다” 라고 밝힌 이서진 씨. 


50이 넘은 그의 나이를 생각하니 나름 설득력이 있어 보이기도 한데요. 

그러나 사실 그 내면에는 더 깊은 이유가 숨어 있는 듯 보였습니다. 

실제로 이서진 씨의 설명을 들은 나영석 피디가 “몇 살까지는 데이트를 했냐?”라고 묻자 그는 홍콩 가기 전까지는 한 것 같다 라며 씁쓸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아무리 의연한 성격의 이서진 씨라도 과거의 상처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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