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정말 많은 괴담들이 존재합니다. 학교에 귀신이 나온다는 학교 괴담부터 시작해서 폐가, 군대, 공동묘지, 엘리베이터, 심지어는 음악 작업실에도 귀신에 대한 괴담이 있는데요, 행복으로만 가득할 것 같은 놀이동산도 괴담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괴담들은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 이거나, 이야기가 과장되며 생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디즈니랜드에서 유명했던 괴담이 사실로 밝혀져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디즈니랜드에 갔던 사람들 중 유령을 목격했다는 사람들의 증언들이 있었습니다. 유령의 집에서 진짜 유령을 봤다는 말부터 시작해 공원이 워낙 넓다 보니 온갖 것을 봤다는 신고가 직원들에게 쏟아지게 되죠.
과거 공원 인부들이 설치 공사 중 사고로 안타까운 사고를 맞이한 적도 있는 디즈니랜드. 정말 다양한 루머 속에 가장 많은 증언이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유골을 봤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유골을 봤다는 소문 사실로 드러났는데요, 실제로 자기 자식의 유골을 디즈니랜드에 뿌리는 일이 빈번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달에 한 번은 유족들이 화장한 유골을 몰래 들고 와서 뿌렸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죠. 사람들은 공원 여기저기 여러 군데에 유골을 뿌렸다고 밝혀졌습니다.
대체로 자녀의 유골을 뿌리는데 이들이 이런 기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디즈니랜드에 왔었던 아이의 추억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거나, 혹은 아이가 생전에 꼭 와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디즈니랜드에 관련한 사실로 밝혀진 괴담은 이뿐만이 아닌데요, 미국의 디즈니랜드에도 사실로 밝혀진 괴담이 있었습니다.
캐리비안해적 파크에 장식되어 있는 해골 소품들. 소품이라고 하기엔 너무 디테일하며 소름 돋을 정도로 실제 해골의 형태를 잘 구현해 실제 해골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해골들, 실제 사람의 해골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창립자 월트 디즈니는 해골 소품이 너무 가짜처럼 생겼다고 생각해 캘리포니아 대학 메디컬 센터에서 실제 해골을 기부받게 됩니다.
디즈니 측에서 공식적으로 현재는 모든 해골들은 모형으로 전부 바뀌었다고 발표했지만 직원 인터뷰에 따르면, 사진에서 보이는 이 해골 하나만큼은 아직까지 교체되지 않은 실제 해골이라고 합니다.
행복으로만 가득할 것 같은 놀이공원을 둘러쌌던 괴담들이 사실로 밝혀져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던 사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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