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살 뱀파이어 콘셉트로 데뷔
‘아이즈원’ 마지막 데뷔 주자
이채연 해체 1년 6개월 만에 데뷔
출처 : W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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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솔로로 데뷔해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던 이채연은 지난해 ‘아이즈원’ 해체 이후 1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 ‘허시 러시’로 데뷔하게 됐다.
아이즈원 모든 멤버가 데뷔를 한 만큼 이채연의 솔로 데뷔가 팬들의 어마어마한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이채연은 ‘허시 러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이 아닌 혼자 무대를 채운다는 게 떨리지만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채연은 300년을 넘게 산 뱀파이어 콘셉트로 데뷔, 이에 대해 “제가 324살이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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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뱀파이어 하면 떠오르는 오싹한 이미지가 아닌 섬세하면서 키치한 매력으로 담았다”라며 콘셉트에 대해 설명을 전했다.
또한 이채연은 아이즈원 해체 후 1년 6개월 만의 데뷔에 “무엇보다도 무대가 그리웠고,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조급한 마음이 있기는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저를 케어할 수 있었다, 많은 분이 저를 향해서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잘 견딜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팀이 아닌 솔로로 데뷔하게 된 이채연은 “뮤직비디오를 혼자 3분가량 다 채우는 것도 처음이고 한 곡을 제 목소리로 다 채우는 것도 처음이었는데, 그만큼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라고 심정을 털어놨다.
데뷔가 늦어지게 됐지만 솔로로 데뷔한 만큼 팬들의 기대는 더욱 증폭되고 있다.
출처 : instagram@chaestiva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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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다른 멤버들이 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뻤고 축하해줬다. 지금도 단톡방에서 서로 축하해주고 응원해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로 데뷔가 확정되고 나서 발표하기 전에 먼저 아이즈원 단톡방에 소식을 알렸다. 모두 자기 일처럼 축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채연은 “좋은 응원에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팬들과) 서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저를 봐주시는 모든 분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게 저의 가수로서 꿈이다”라며 가수로서의 포부도 다졌다.
한편 이채연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아이즈원’으로 최종 데뷔했으며 지난해 해체한 이후 솔로 활동을 준비했다.
이채연의 첫 미니 1집 ‘허시 러시’는 고성에 갇힌 뱀파이어가 잠에서 깨어나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딜 때 느낄 짜릿한 전율을 발칙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앨범으로 총 4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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