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픽

현실 남동생이 ‘가수 누나’ 작정하고 사진 찍어주자 이런 일 벌어졌다

썸에서연애까지 2022. 8. 24. 19:27
반응형
728x170

Instagram@miyayeah 

Youtube@노래는 듣고 다니냐

신곡 ‘열이 올라요’에서 엉덩이를 덮는 긴 주황색 머리와 화사한 요정 비주얼로 화제가 된 선미가 최근 인스타에 올린 사진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노래는 듣고 다니냐’의 블랭크 톡에 ‘인스타 좋아요 폭발한 ‘선미 여친 짤’ 찍어준 사람 누구?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Instagram@miyayeah

선미는 지난 6월 초 신곡 컨셉을 공개하기 전 본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일상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평소 선미의 게시물 ‘좋아요’ 수는 10만에서 20만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이 게시물이 ‘여친 짤’로 뜨며 무려 6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한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여친 짤’을 찍어준 사람이 다름 아닌 선미의 찐 혈육인 남동생이라는 것이다.

선미는 영상에서 “여친 짤을 남동생이 찍어줬어요”라고 말하며 “횡단보도를 건너가다가 남동생이 뒤에서 ‘누나, 누나’ 불러서 뒤돌아봤을 때 즉석에서 찍어준 사진”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실 남동생이 찍은 선미의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도 선미는 “남동생이 둘 있다. 내가 맏이다”라고 말하며 남매의 우애를 과시한 적이 있는데 실제 선미가 활동하며 살이 39kg까지 빠지자 누나가 걱정된 첫째 동생이 선미의 월드 투어 스케줄을 같이 다니며 그녀를 챙겼다.

이때 사진을 전공한 남동생이 누나인 선미의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반응이 좋아 본격적으로 선미 소속사에서 전문 포토그래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은 “선미 동생이 찍어주는 사진 분위기 너무 좋아”, “친동생이 저 정도로 찍으면 실물은 얼마나 예쁜 거야”, “누나라서 성적 대상화하는 느낌 없이 분위기 너무 좋다”, “사진에서 애정이 느껴진다”라며 훈훈한 남매 사이를 부러워하고 있다.

보라빛 밤 커버 이미지 

Instagram@miyayeah

한편 신곡 ‘열이 올라요’가 전작 ‘보라빛 밤’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한 선미는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보랏빛 밤’이 여름밤의 분위기를 담았다면 ‘열이 올라요’는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담은 노래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열이 올라요’가 낮 버전의 ‘보랏빛 밤’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두 곡의 발매일을 같은 날짜에 맞췄다는데 전작인 ‘보라빛 밤’ 발매 당시 화제가 된 몽환적인 커버 이미지도 남동생의 작품이라고 한다.

 

선미의 무대와 화보 그리고 일상 사진까지 애정이 담긴 눈길로 사진을 찍어 서로가 서로의 뮤즈이자 작품이 되는 남매의 작품 활동을 많은 팬이 응원하고 있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