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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통근버스로 출근을 하고 있다는 28살의 회사원 A 씨. 그는 얼마 전, 회사에서 몇 번 마주친 적 있는 타부서 여직원과 통근버스 옆자리에 앉게 됐다.
그러던 중 그의 빗물 흥건한 우산이 여직원 쪽으로 쓰러졌고, 여직원의 바지가 젖었다. 그러나 해당 여직원은 오히려 웃으며 괜찮다고 말했다.
그 후 눈인사를 하는 사이가 된 두 사람. 어느 날 또다시 A 씨는 통근버스에서 여직원의 옆자리에 앉게 됐고, 버스는 한 시간이나 걸려 회사에 도착한다.
그러나 A 씨는 통근길의 생명 같은 이어폰을 집에 두고왔고, 한참을 뒤적거리는 A 씨를 본 여직원은 “그러면 이거라도 같이 들으실래요?”라며 이어폰 한쪽을 내밀었다.
A 씨에 따르면 유선 이어폰이었기에 한 시간 내내 어깨를 맞대고 앉아 있어야 했다고. 그는 오랜만에 설렘을 느꼈다고 전했다.
A 씨는 “같은 회사다 보니 연락처는 알고 있지만, 또 같은 회사라서 조금 조심스러운데, 저에게 이어폰 한쪽을 나눠준 그녀.
뭐라고 톡을 보내야 그녀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요?”라고 의견을 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반대로 갈렸다.
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들은 호감 없으면 옆에서 찾든 말든 모르는 척 한다는 것. 또한 자신의 이어폰이 잘 모르는 사람의 귀에 들어가는 것이 싫기에 썸이라는 의견이었다.
반대로 썸이 아니라고 주장한 네티즌들은 “혼자 듣기 민망해서 호의로 준 것”, “옆에서 계속 찾아대니까 이제 그만하라고 준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출처_연애의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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