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입고 ‘이 사진’ 찍었다가… 하루아침에 대박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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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미디어가 미치는 영향력은 아주 큽니다. 그리고 남다른 미모 덕분에 단 몇 초, 아주 잠깐 나온 방송 출연 하나로 화제를 모은 인물들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주인공도 바로 그런 케이스죠.


짧은 몇 분간의 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린치아오즈(林巧子)인데요. 일반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죠. 그녀는 현재 ‘대만 여동생’으로 불리며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팔로워를 모으는 중인데요. 일반인이었던 그녀가 하룻밤 사이 이토록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대만판 런닝맨’ 잠깐 출연으로 유명세

그녀는 대만 유명 예능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에 2분가량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판 런닝맨으로 8명의 연예인 게스트가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이죠. 당시 린치아오즈는 대만 웨이항(V-air)의 스튜어디스로 일했는데요. 종예완흔대 멤버들이 촬영차 탑승한 비행기가 바로 웨이항이었죠. 짧은 출연 영상 속 그녀의 청순한 비주얼은 네티즌들의 눈길은 단박에 사로잡았습니다.


린치아오즈는 많은 사람들이 ‘승무원’하면 떠올리는 정갈한 유니폼을 입고 친절한 웃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미지에 100% 부합하는 모습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녀의 수려하고 귀여운 외모도 인기에 한몫했죠. 여기에 달콤한 눈웃음과 친화적인 태도까지 더해져 더욱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녀가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몸담고 있었던 회사는 대만 저가항공사인 웨이항(V-air)입니다. 2년 전 경영난 악화로 파산되어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죠. 대신 린치아오즈는 현재 비즈니스 제트기 스튜어디스로 일하고 있는데요. 비즈니스 제트기는 소그룹의 비즈니스인들을 운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소형의 제트 여객기로, 다른 말로 개인용 제트, 비즈젯이라고도 부르죠.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활동

너무 예쁜 얼굴 탓에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그녀. 그 인기는 여전합니다. 방송 출연 후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계속해서 늘어났죠. 인스타그램에서 ‘얼짱’으로 주목받으며 현재 16만 9,000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어엿한 스타 인플루언서입니다.

또 그녀의 피드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항상 화제가 되는데요. 스튜어디스로서 자연스레 지구상의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각지의 음식을 맛보고, 물놀이를 즐기는 그녀는 몸매를 드러내는 수영복 사진도 많이 남겼습니다. 인형 같은 외모와 대비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유독 시선을 사로잡죠.

귀여운 외모 속 감춰진 반전 몸매

그녀는 ‘베이글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어떤 착장이든 완벽히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패션 브랜드들의 러브콜도 쇄도했습니다. 그녀는 레비스, 아디다스 등 여러 패션 브랜드들의 협업 제의를 받아들여 모델 촬영을 진행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모델 촬영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거나 일상에서의 사진 역시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데요. 메이크업과 착장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자 자신의 메이크업 꿀팁들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팬들에게 정보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녀는 메이크업 역시 화려한 색조보단 수채화 같은 투명한 느낌으로 연출하죠.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림, 여행 등 다양한 취미 보유

린치아오즈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튜어디스가 본인의 적성에 가장 잘 맞는 직업이라고 밝혔는데요. 인스타그램에 종종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찍어 올리는 등 본업에도 충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그녀는 특유의 끼와 에너지를 발휘해 자신의 SNS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죠.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일상, 먹방, 여행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가 꾸준히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적성에 맞는 스튜어디스 외에도 자신의 일상을 즐길 줄 아는 모습이죠. 그녀는 일주일에 3번 헬스장에 가고, 가장 사랑하는 운동은 수영이라고 밝힐 정도로 운동을 즐기는데요. 또 그림 그리기에도 많은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또 그녀는 항상 그림 도구를 갖고 다니며 여행의 행복한 순간을 그림으로 남긴다고 밝혔습니다. 언젠가 여행의 추억이 담긴 자신의 그림책을 출판하는 것이 꿈이라고 언급한 적도 있죠.

이렇듯 본인의 매력을 잘 살려 스튜어디스 본업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린치아오즈 대만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그 미모와 매력이 알려지며 조금씩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미모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모습 덕분에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보여줄 매력들과 더 성장한 그녀의 모습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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