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픽

롤러코스터로 대박난 여배우들, 왜 요즘엔 안보이나 했더니…

썸에서연애까지 2022. 2. 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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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한민국을 ‘남녀탐구생활’로 들썩이게 했던 tvN 예능 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를 기억하시나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초밀착 생활 극과 더불어 무미건조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이전의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함과 참신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방송은 숨겨져 있던 매력만점의 배우들을 발굴해내 이들을 스타덤에 오르게 했죠. 당시 프로그램을 흥행으로 이끌었던 여배우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비연예인 사업가와

오는 6월에 웨딩마치

하연주는 <롤러코스터>에서 ‘교복 소녀’로 처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쁜 얼굴에 스스럼없이 망가짐을 자처하며 인기몰이를 하다, 정가은의 뒤를 이어 남녀탐구생활 여자주인공까지 맡았는데요. 이를 발판삼아 그녀는 tvN <더지니어스:블랙 가넷>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우로서는 <연애조작단:시라노>, <미스코리아>,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역량을 쌓아나갔죠.

최근에는 지난 4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작년부터 교제해오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는데요. 하연주는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걸그룹, 필라테스, BJ

이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예쁜 얼굴과 타고난 몸매로 ‘꽃사슴’, ‘롤코녀’라 불렸던 이해인은 <롤러코스터>에서 HER녀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롤러코스터> 출연 이후, 그녀는 걸그룹 ‘갱키즈’의 멤버와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했으나, 일이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았는데요.

 2018년에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BJ임이지’로 활동하다 최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향했습니다. 현재는 전업 유튜버로서 유튜브 ‘이지Leezy’와 ‘이해인’ 채널 두 개를 운영하고 있죠. 시간이 꽤나 흘렀음에도 <롤러코스터> 출연 당시 못지 않은 미모로 많은 남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예능 프로그램도 모자라

육아 유튜버로 변신?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 하면 빠질 수 없는 정가은은 <롤러코스터>에서 생활 연기를 꾸밈없이 현실감 있게 보여주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영웅호걸>, <세바퀴>, <찾아라! 맛있는 TV>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2016년 1월, 그녀는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한 후 같은 해 7월에 딸까지 순산하는 기쁨을 맞이했죠.

 

하지만 그녀의 남편이 13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멈추지 않은 채 정가은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는데요. 이후 이혼수순을 밟은 정가은은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하기에 이릅니다. 현재 그는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혼의 아픔을 겪은 정가은은 이후 방송활동을 재개했는데요. 현재 <롤러코스터 리부트>,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한편, 최근에는 육아 유튜버로 변신해 ‘정가는 TV’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연기 열정으로

연기력과 시청률을 잡다

박영린은 지난 2012년 <롤러코스터>에서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배우입니다.  그녀는 <롤러코스터>를 통해 얻은 인지도로 그해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도 얼굴을 비췄는데요. 당시 조연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내며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녀는 <당신의 여자>, <블러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던 중 ‘박태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2019년 다시 본명 박영린으로 돌아와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녀의 가장 최근작으로는 SBS 드라마 <불새 2020>가 있습니다.

 

자신의 SNS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

<롤러코스터> 출연 당시에도 ‘롤코 여신’이라고 불렸던 한서진은 수려한 외모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의 크루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인지도를 쌓아 올렸죠. 이후 드라마, 연극, 그리고 공연까지도 척척 해내며 자신이 지닌 남다른 끼와 재능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2019년에 웹드라마 <오피스워치: 하라는 일은 안하고>의 이혜인 역을 맡아 연기를 했던 것 외에는 뚜렷한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한서진은 자신의 SNS 계정을 운영하며 지속해서 팬들에게 일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골프, 여행 등 다채로운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활발히 보여주고 있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그러던 중, 2011년 연극 <청혼>에 함께 출연한 배우 권해성과 만남을 이어오다 2013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후에도 연예 때와 변함없는 애정을 보인 두 사람은 <사돈끼리>, <백년손님> 등에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윤지민은 딸 출산 2년 만에 방송계에 복귀했고, 최근에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호감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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