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에게 8년간 번 재산 사기당한 여배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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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지 모델에서 시작하여 작품의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다한 배우로 성장한 배우 홍수아는 과거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논스톱 5>, <잠복근무>, <하늘만큼 땅만큼> 등의 인기작으로 벌게 된 재산을 믿었던 매니저에게 모두 사기당한 사연이었는데요. 

 

 

힘들었던 시절을 거쳐 대륙의 첫사랑으로 거듭난 그녀가 걸어온 파란만장한 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쎄씨 전속 모델 →잠복근무 일진

 

 

 

 

 

배우 홍수아는 18살의 나이에 패션 잡지 쎄씨의 전속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같은 해 영화 <여고 괴담 3 – 여우 계단> <조폭 마누라 2>의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듬해에도 공포 영화인 <페이스>의 단역으로도 출연했죠.
  

 

 

 

 

홍수아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레전드 시트콤으로 회자되는 <논스톱> 시리즈의 완결 편인 <논스톱 5>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는데요. 

 

극중 발랄하고 푼수 같은 성격의 무용과 학생을 연기하였습니다.

 


  

 

 

시트콤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김선아, 공유 주연의 영화 <잠복근무>에서 일진 학생 조혜령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였습니다. 

 

껌을 씹으며 찰진 욕설을 내뱉는 그녀의 열연에 실제 일진이 아니었냐는 의혹까지 나올 정도였죠.
   

 

 

 

 

 

 

믿었던 이에게 배신당한
신 스틸러

 

 

 

영화 <잠복근무>를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그녀는 차츰 브라운관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갔습니다.

 

2006년에는 MBC 단막극 <나의 문제적 그녀>에서 된장녀 캐릭터를 연기하며 김국진과 호흡을 맞추었으며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의 조연으로도 출연하였습니다.
   

 

 

 

 

이듬해에는 박해진, 한효주 등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에 출연했는데요.

 

<논스톱 5>에서 함께 출연한 한효주와 2년 만에 재회한 이 드라마는 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5회의 분량을 늘려 방영했죠. 

 

 

이후에도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 <남자를 믿었네>, 단막극 <강철본색> 등으로 매년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2010년부터는 SBS 예능 <영웅호걸>에 출연하여 인기를 더했는데요. 

 

홍수아는 이 프로그램에서 믿었던 매니저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어릴 때 데뷔하여 은행 업무를 전혀 볼 줄 몰랐던 그녀는 매니저에게 자신의 모든 관리를 맡겼지만 그에게 사기를 당해 그녀가 8년 동안 열심히 번 돈의 대부분을 잃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었죠.
   

 

 

 

 

달라진 모습의
‘대륙의 첫사랑’

 

 

이후 홍수아는 2013년에 출연한 영화 <연애의 기술>, 사극 <대왕의 꿈>을 마지막으로 본격적으로 중국에서 활동했습니다. 

 

항상 철부지, 막내 등 자신의 연기력을 모두 보여줄 수 없는 역할만 제의받던 중 중국에서 활동 제안을 받아 활동 범위를 넓혔죠.

 

 

 이후 CCTV1 <온주량가인>, 후난위성 TV <억만계승인>, 영화 <원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그녀는 중국에서 대륙 첫사랑이라는 별명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얻었는데요. 

 

스스로 중국 활동 당시 한국에서보다 3~4배를 벌었다고 밝힐 만큼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죠. 

 

 

심지어 그녀가 출연한 한국 코미디 프로그램에도 중국 팬들이 방청객으로 찾아와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한편 중국 생활이 모두 순탄하지만은 않았는데요. 

 

중국 제작자 측에서 그녀에게 성형을 권유했고, 자신을 선택해 준 제작자들의 제안을 무시할 수 없어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중국 시청자들에게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한국 대중들은 그녀의 개성 넘치던 과거 모습을 그리워하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죠.

 


    

 

 

홍수아는 2017년부터 국내 활동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영화 <역모  반란의 시대>의 무사 윤서영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2018년에는 KBS 드라마 <끝까지 사랑>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추었죠.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악녀 강세나 역을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홍수아는 현재 2004년 방영된 드라마 <불새>를 리메이크한 <불새 2020>의 주연으로 활약 중입니다.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수많은 명대사를 탄생시킨 레전드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에서 이재우, 서하준과 호흡을 맞추고 있죠. 그녀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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