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의 35기 아나운서였던 도경완이 13년만에 회사를 퇴사하고 프리선언을 하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른 퇴사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고,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렇다면 다른 아나운서들은 프리선언 후 어떻게 됐을까요?
김성주
사실 초기에 프리선언으로 대박 친 아나운서를 꼽으라면 제일 먼저 김성주가 떠오를 것입니다. 프리랜서가 된 후의 정확한 출연료를 알 수는 없으나 4-5년 전 기준으로 회당 5~6백만원 정도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이 추정한 금액입니다.
채널 A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방송 6개를 기준으로 하면 한달에 약 1억 4천4백만원 정도이고 연봉으로 계산했을 때는 약 17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즉 프리선언 후 수입이 30배 정도 뛰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의미있는 퇴사라고 볼 수 있겠죠.
그는 프리랜서로 전환한 후에 행복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수익적으로도 큰 이익을 보고 있지만 거기에 더해 “개인시간도 많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었다”며 삶의 질이 많이 좋아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전현무
2006년 KBS 공채 32기로 입사해서 6년 만에 퇴사한 전현무는 프리랜서로 가장 크게 흥한 아나운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채널 A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패널은 “전현무의 고정 프로그램과 광고, 행사를 더하면 연 수입이 30~40억 원 정도이지 않을까”라고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과거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공개한 그의 집인 금호동 아파트가 가격이 올라 실거래 17억원 쯤으로 추정하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대의 외제차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전현무의 자가용은 한 대당 수억원을 호가하는 벤틀리, 마세라티, 랜드로버 등이라 합니다.
장성규
2019년 한 설문조사에서 <프리선언 아나운서 중 가장 잘 나가는 스타 1위>를 차지했던 장성규는 과거 아나운서 준비생 시절에 우연히 전현무를 만나서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사진과 함께 SNS에 “정말 친절하신 전현무 아나운서님과,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고 부러워하는 내용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결국 전현무를 롤모델로 꼽던 장성규는 tvN <뭐든지 프렌즈>에 출연했을 때 현재 고정 프로그램이 7개이고, 아나운서 시절 수입보다 한 달에 20배 가까이 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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