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낳으면 1억'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가 전성기에 결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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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령
부산의 사업가 이기수와 결혼식 올려
남편 "아들 낳으면 1억 주겠다" 제안
최근 '연축성 발성장애' 고백
김성령 인스타그램

올해로 55세를 맞은 김성령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며 세월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배우입니다. 1988년 데뷔 때부터 2021년까지 20대 못지않은 외모와 몸매로 2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김성령의 러브스토리. 어떤 내용일까요?

 
미스코리아 출신
김성령
SBS <힐링캠프>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1988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성령은 같은 해 KBS2 <연예가 중계>를 통해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1991년 강우석 감독이 연출한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에서 방송국 아나운서 ‘김지원’ 역할을 맡아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KBS <너도 인간이니>, <무인시대>

드라마 <명성황후>, <대왕 세종>, <빠담빠담> 등에 출연하던 김성령은 2012년 SBS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에서 품위 있고 차가운 역할인 서지수 역할을 맡은 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시작하는데요. 지난 2013년에는 20대보다 아름다운 40대 여배우 1위로 꼽히며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급부상했죠. 1967년생인 김성령은 아직까지도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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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나
김성령 - 이기수
Youtube '노블레스 tv'
김성령 인스타그램

김성령은 1996년 부산 출신의 사업가인 이기수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성령보다 3세 연상으로 알려진 이기수는 백종원과 대학교 동창으로 연세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인데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김성령이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후 부산의 한 호텔에 위치한 수영장을 가기 위해 이기수의 도움을 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5년 뒤 같은 호텔에서 이기수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죠.
    

tvN '명단공개'
김성령 인스타그램

건축 자재 회사 임원 출신으로 알려진 이기수는 2009년부터 부산의 한 백화점에 입점한 아이스링크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업 수완이 뛰어나 부산에서 유명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김성령은 한 프로그램에서 “솔직히 돈이 보였다. 계산할 때 지갑을 보니 수표가 두둑이 있었다”라며 “수표가 그리 많은 사람은 처음이었다. 시계도 번쩍번쩍 빛났다”라고 전했습니다.

SBS FiL ’평생동안-여자플러스4’
김성령 인스타그램

만능 스포츠맨인 이기수가 수상스키를 타는 모습에 반해 만나기 시작했다는 김성령. 두 사람은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는데요. 김성령과 이기수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본 시어머니가 김성령을 마음에 들어 하면서 일사천리로 결혼식이 진행됐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SBS <힐링캠프>
MBC <기분 좋은 날>

현재 두 사람은 각각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며 장거리 부부 생활 중입니다. 이에 대해 김성령은 “3년 정도는 부산에서 살았다. 아이들이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부터 본거지가 서울이 됐다”라며 “연애도 내가 주로 부산에 내려가서 데이트를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부산에서 홀로 지내는 남편에 대해 안쓰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죠.
 

김성령 인스타그램

지난 2015년에는 김성령과 이기수의 이색적인 출산 조건이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됐는데요. MBC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한 김성령은 한 출연자가 “김성령이 아들을 낳을 때마다 남편에게 1억씩 받기로 했다”라는 말에 “실제로 둘째 낳을 때는 좀 받았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죠. 현재 김성령과 이기수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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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보톡스
맞는 이유는?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성령은 지난 12일 공개된 OTT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 문화체육부 장관 ‘이정은’ 역할을 맡아 열연했는데요.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연축성 발성장애라는 병을 앓고 있다며, 목 관리를 위해서 한 달에 한 번씩 성대 보톡스를 맞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령 인스타그램

한편, 김성령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령님 우리 아빠랑 한 살 차인데.. 어떻게 저런 비주얼이 나올까” “신체 나이가 나보다 젊고 건강하실듯…” “미스코리아 출신들은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지가 않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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