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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도 못 내서 닫았어요" 코로나로 가게 접은 연예인 BEST.6

뉴 선데이서울 2021. 10. 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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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영업을 겸하고 있는 연예인들 역시 똑같은데요. 그렇다면 월세를 낼 수가 없어서 가게를 접은 연예인은 과연 누가 있을까요?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이태원의 큰 손으로 불리던 홍석천은 18년간 운영했던 가게를 모두 접었습니다. 이태원에서 한참 잘 나갈 땐 무려 7개의 점포를 운영할 정도였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월세도 낼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었기 때문입니다.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금융위기부터 메르스까지 그 어려웠던 시기들을 모두 이겨냈지만 코로나만큼은 이겨낼 수 없었다며, 속상한 감정을 밝혔습니다. 코로나 이전 대비 20%도 안되는 매출로 이미 적자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강원래 인스타그램

클론 출신의 강원래 역시 운영하던 주점의 문을 닫았습니다. 권리금은커녕, 마이너스 상황으로 폐업을 해야 하는 현실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안 좋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요. 한때 이태원에서 꽤나 유명세를 떨쳤던 주점이었으나 코로나를 이겨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SNS를 통해 현 방역 상황을 비판했다가 여권 지지자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SBS '골목식당'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최근 연남동 문어숙회 가게를 폐업했습니다. 당시 몇 주에 걸쳐 인테리어를 했는데 폐업으로 부수는 데는 한 시간도 안 걸려 씁쓸함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한때 연남동 맛집으로도 유명했지만 코로나를 비껴가지 못하고 결국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이종석 인스타그램

배우 이종석은 외국인에게까지 유명한 브런치 카페를 운영 중에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항상 북적였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외국 여행객이 전혀 없을뿐더러 국내에서도 운영에 제약이 많아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장기 휴업으로 돌파구를 마련했으나 시일이 길어지면서 더 이상은 운영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오정연은 올해 초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의 폐업을 알렸습니다. 아나운서를 그만둔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사업 과정을 보여줄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요.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이름뿐 아니라 직접적으로 카페 운영까지 참여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출처 : 오정연 인스타그램

작년 말 코로나를 견디지 못하고 잠시 영업 중단을 결정하였으나 여파가 지속되어 더 이상 운영을 할 수 없다 판단하고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카페에 열정적이었으나 폐업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차선책을 마련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출처 : 노홍철 인스타그램

노홍철은 자신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를 휴업 상태로 돌렸는데요. 주변에 벽화까지 그리며, 후암동 일대를 관광명소로 만드는 일등 공신이 되었으나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 판단, 오프라인 매장을 닫은 후 온라인 배송 서비스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주변 상권이 빠르게 침체되고 있어 결국 폐업하지 않을까라는 예측이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MBC 'PD수첩'

자영업자들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더 이상 살아갈 힘이 없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월세는커녕, 보증금까지 전부 압류 당하고, 대출을 모두 끌어 쓴 상황이라 살아갈 방법이 없다고 말하는 것인데요. 국민지원금으로 내세운 100~200만 원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쓴소리를 내뱉기도 했습니다.

출처 : MBC 'PD수첩'

코로나 1년 6개월 동안 무려 43만 개가 넘는 매장이 폐업을 하였으며, 남아있는 자영업자 역시 손가락을 빨며 오늘 내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9월 8일, 8개 시도 총 5천여 대의 차량이 방영 정책을 비판하며 차량 시위를 이어나가기도 했습니다.

 

출처 : MBC

이름만 붙여도 높은 매출을 자랑하는 연예인조차 폐업을 하는 이 상황에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한숨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를 이겨내고 이전처럼 다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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