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개월 만에 입대한 11살 연하 남편 때문에 펑펑 운 ‘곰신’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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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마자 고무신 신게 된 아내들

지난해 10월 래퍼 비와이(본명 이병윤)가 8년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8월 23일 비와이는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하게 됐습니다.

해양경찰로 1년 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것인데요. 비와이의 아내는 결혼 10개월 만에 고무신을 신으며 남편과 1년 8개월이나 떨어져 살게 된 거죠.

비와이 외에도 결혼하자마자 입대하며 아내를 ‘곰신’으로 만든 연예인들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미필 남편들이 리스트에 올랐을까요?

 

지난해 엑소 멤버 첸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그로부터 3개월 뒤인 4월 득녀 소식을 전한 첸은 6개월 뒤인 10월에는 입대 소식을 전하기도 했죠.

첸의 아내는 결혼 9개월 만에 곰신이 됐으며 심지어 딸도 혼자 키우게 된 겁니다. 현재 첸은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휴가를 내고 나와 가까운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딸 돌잔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빅뱅의 멤버 태양 역시 유부남이 된 이후 아내에게 고무신을 신겨준 인물입니다. 2018년 2월 태양은 공개 연애 중이던 배우 민효린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뒤인 3월 태양은 강원도 철원의 훈련소로 입대하게 됐는데요. 그렇게 민효린은 결혼과 동시에 곰신이 됐죠. 이후  늠름하게 군 복무를 마친 태양은 2019년 11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며 민효린에게 꽃신을 신겨줬습니다.

 

이외에도 2015년 4월 한가인과 결혼한 배우 연정훈은 결혼 7개월 만에 입대를 했는데요. 입대 당시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였던 연정훈은 5주간의 훈련소 생활 이후 상근 예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

배우 차인표와 래퍼 개코는 군 복무 도중 휴가를 나와 결혼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차인표는 인기를 누릴 시간도 없이 입대하게 됐는데요.

1994년 12월에 입대한 차인표는 3개월 뒤 이등병이던 당시 휴가를 나와 교제 중이던 신애라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개코 역시 입대 후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됐는데요. 이 때문에 전역을 3개월 앞두고 휴가를 나와 결혼식을 올렸죠.

빅폴론의 멤버이자 11살 연하인 론과 결혼한 이사강 역시 결혼 5개월 만에 남편을 떠나보내야 했는데요. 당시 론의 입대 날짜가 결혼식 바로 다음날로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이에 두 사람은 여러 자료를 제출해 입대를 미뤘고 결국 결혼 5개월 만에 이사강은 고무신을 신게 됐습니다.

 

입대 날 훈련소를 같이 방문한 이사강은 론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이사강은 “론이 자기 꿈을 좇다가 입대가 늦어졌다. 그래도 꿈을 안 쫓았으면 아이돌이 되지 못했고 그러면 나도 만나지 못했을 테니까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사강은 15년간 뮤직비디오를 연출해온 유명한 감독인데요. 뛰어난 학력과 집안은 물론 150편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엄청난 스펙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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