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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이하)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뉴스를 통한 정치 풍자 코너 일부 영상을 공개했다.
인턴 기자로 분한 주현영은 20대 사회 초년생의 말투, 표정, 습관 등 다양한 특징을 모사했다.
보는 사람마저 긴장하게 만드는 연기 디테일에 “소름 돋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는 “일단은, 뭐 좋은 질문? 좋은 지적 아무튼 감사하다”, “앵커님께서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은 어쨌든 성공적인 K-방역을 주도하는 정부 지침이라는 걸 일단은 다시 말씀드린다” 등 횡설수설했다.
주 인턴 기자는 또 재차 안 앵커 반박이 나오자, 울기 일보 직전 상태가 되며 그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속삭인 후 카메라 앞을 떠났다.
네티즌들은 댓글란에 “목소리, 억양, 말투, 표정, 손가락까지 완벽하다”, “회사 신입이 PT 처음 할 때 그 느낌”, “어디서 본 거 같은 말투다 ㅋㅋㅋ” 등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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