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연예계 대표 배우 부부가 제주살이를 돌연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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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을 통해 드라마 같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장신영과 강경준. 두 사람은 최근 제주도 1년살이를 결정해 화제가 됐습니다. 온 가족이 서울을 떠나 제주도로 간 건데요. 어떻게 두 사람은 제주도를 가게 된 걸까요?

장신영, 강경준

첫 만남

장신영과 강경준은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하며 처음 만났습니다. 촬영을 하며 서로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는데요. 장신영은 “강경준이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너무 다 잘해줬다”라며 “배려심, 착한 마음 등에 반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강경준 역시 드라마 촬영 당시 장신영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마음을 전한 건 장신영이 먼저였습니다. 강경준과 밥을 먹고 헤어진 후 전화로 ‘저는 오빠가 좋아요’라고 고백했는데요. 강경준은 장신영에 대한 마음이 있었지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장신영이 과거 결혼을 했었고, 아들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민은 길지 않았습니다. 장신영이 전화를 한 다음날 강경준도 자신의 마음을 전했죠.

험난했던

연애에서 결혼까지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는 쉽지 않았습니다. 열애 소식이 공개된 후 수많은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고, 당시 장신영은 이별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무엇보다 강경준의 부모님도 열애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부모님은 두 사람의 관계를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부모님과의 갈등은 생각보다 컸고, 결국 강경준은 집을 떠나 독립을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4년 동안 만남을 가지다 결혼을 결심합니다.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서 강경준의 어머니를 만나야 했는데요. 워낙 강하게 반대했기 때문에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장신영과의 첫 만남 후 “괜찮다”라며 쿨하게 결혼을 허락했죠. 2018년 5월 26일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리고 2019년 9월 29일 건강한 아들도 출산했죠.

갑자기

제주도 생활

네 가족이 된 장신영과 강경준은 최근 제주도 1년살이를 결정했습니다. 장신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가족이 제주 애월에서 생활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선물하고 싶어 제주도를 선택했죠.

장신영과 강경준은 자신들의 SNS를 통해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살이를 하고 있지만 큰아들의 학교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은 서울에 있는데요. 큰 아들이 여름방학을 맞으면 가족이 모두 제주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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