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번째 영어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과 'Life Goes On'과 피처링한 곡까지 포함해 통산 4번째 1위인데요.
특히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하는 순위에서도 방탄소년단은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하이브(HYBE)의 구내식당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전문점에서 만들었다고 믿을 수준의 한 상이 차려져있었는데요. 카레 덮밥, 야끼 우동, 파스타, 짬뽕, 전주비빔밥, 라멘 등은 구내식당 음식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죠. 또한 햄버거는 수제버거 전문점에서 갓 만들어낸듯한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일반 구내식당에서 만나보기 힘든 마늘보쌈, 유산슬 덮밥, 동파육 덮밥 등도 게시돼 직장인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여기에 해당 사진을 올린 이는 구내식당 메뉴의 가격이 점심, 저녁 모두 2,000원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직원들은 사내에 입점해있는 카페 '프릳츠(Fritz)'를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인 구내식당 가격은 5~6,000원으로 하이브에서는 한 끼 식사 가격으로 하루 식사를 해결 가능한 셈이죠. 이에 누리꾼들은 "먹을 거에 굉장히 진심인 소속사", "방탄소년단 1일 1치킨 할 때부터 짐작은 갔다", "방시혁 대표가 살을 못 빼는 이유가..."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이렇게 직원들 복지에 신경 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엄청난 성장인데요. 실제 하이브는 지난 4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783억원, 영업 이익이 217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29%, 영업이익 9% 상승한 수치입니다.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월드 투어 등 계획했던 이벤트들이 모두 엎어진 상황에서 일궈낸 성장이기도 하죠.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글로벌 아티스트 IP에 하이브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며 추가로 신규 아티스트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직장인들의 점심값 평균은 지난해보다 8.7% 상승한 6,805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음식점보다 구내식당과 편의점을 이용하는 직장인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죠.
높은 물가에 점심 식사가 부담스러워 도시락을 싸오는 직장인도 늘고 있는데요. 식당에서 사 먹을 경우 평균 8,048원이 점심값으로 지출되지만 도시락을 싸올 경우 평균 5,551원으로 한 끼에 2,5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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