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돌 제국, SM 엔터테인먼트에는 수백 명의 연습생들이 데뷔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우 공승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공승연은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연습생 시절을 보내던 중 우연히 출연한 드라마에서 연기에 재능을 보여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공승연은 어느덧 영화의 주연 배우를 맡을 정도로 성장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신인 배우?
벌써 데뷔 9년 차
<아이러브 이태리>
공승연은 2005년부터 SM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연습생으로 생활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2012년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비록 비중이 적은 조연이었지만, 공승연이 연기에 재미를 느낀 유의미한 경험이었습니다. 공승연은 <아이러브 이태리>를 기점으로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초강수까지 두면서 배우의 길로 전향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다양한 작품에 단역, 조연으로 활약하던 공승연은 2015년에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공승연은 이방원의 아내 ‘민다경’ 역을 맡았는데요. 현명하면서도 정치에 밝은 야심가로 등장하죠. 기존의 ‘내조 잘하는 안사람’ 역에서 탈피해 이방원을 이용해 권력을 잡으려는 야망을 숨기지 않는 캐릭터죠.
<내성적인 보스>
<육룡이 나르샤>로 연기력을 입증한 공승연은 2017년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은이수’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비록 드라마는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공승연은 극중 가장 복잡하면서 반전이 있는 은이수 캐릭터를 맡으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첫 주연 영화로
배우상까지
<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은 올해 첫 주연 영화를 찍었습니다. 바로 <혼자 사는 사람들>인데요. 늘 혼자가 편해 다가오는 사람들을 쳐내던 진아가 어떤 사건을 접하며 변해가는 이야기입니다. 공승연이 바로 주인공 ‘진아’ 역을 맡은 건데요. 공승연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출품되어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연기 인생 처음으로 흡연 연기에 도전했는데요. 무려 한 달 동안 흡연 생활을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흡연 연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뽑았는데, 그만큼 어딘가 어색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이 남는다고도 전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
한편 공승연은 이진욱, 권나라, 이준과 함께 드라마 <불가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불가살>은 600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로맨스와 업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공승연은 요괴 활의 전생의 아내이자 권력자의 딸인 ‘단솔’로 분할 예정인데요. <불가살>은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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