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뜨고 중국으로 도망가 톱스타 대우 받는 연예인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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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글로벌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는 연예계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우리나라 연예인이 전 세계적인 무대에 오르기도 하고, 그곳에서 수상을 하는 등 날이 갈수록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가수,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돌 그룹들의 경우 글로벌화를 지향을 하면서 인원수가 많으면 꼭 외국인 멤버들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물론 이는 현지의 반응을 이끌어 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지만, 케이스에 따라 남 좋은 일 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뜨고 난 후 본국으로 도망을 가 그곳에서 톱스타 대우를 받는 이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유독 중국 아이돌 멤버들이 이러한 행동을 많이 해 ‘중국인은 더 이상 키우지 말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말을 나오게끔 만든 한국에서 뜨고 중국으로 도망가 톱스타 대우 받는 연예인은 누가 있을지. TOP 5에 대해알아보겠습니다. 

TOP 5. 한국에서는 신인, 중국에서는 멘토, 프리스틴 주결경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6위를 하며 I.O.I로 데뷔를 했던 중국인. 바로 주결경입니다. 주결경은 프로그램 당시 중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었는데요. 최종 데뷔까지 이뤄지면서 말 그대로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매우 짧았던 활동. 이처럼 주결경은 국내에서는 아직 신인의 위치라고 할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중국에서는 달랐습니다. 데뷔한지 2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우상연습생’에서 멘토를 담당한 것이죠. 중국에서는 선생님의 위치가 된 셈입니다. 그렇다 보니 주결경은 현재 중국 활동에만 주력을 하면서 한국 활동은 전혀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TOP 4. 무단이탈하며 활동 중단, 테이스티

중국인 쌍둥이 그룹으로 국내에서 데뷔를 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던 가수. 한국에서 뜨고 중국으로 도망가 톱스타 대우를 받는 연예인 TOP 4는 바로 그룹 테이스티입니다. 테이스티는 2012년 한국에서 듀오로 데뷔를 했는데요. 잘 활동을 하던 테이스티는 별안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테이스티의 활동 중단 선언은 회사외 협의가 되지 않은 무단이탈이었기 때문에 더욱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이들은 결국 정당한 이유 없이 무단으로 소속사와 연락을 중단하며 중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중국에서의 새출발을 암시하는 글을 SNS에 올리며 황당함을 더하기도 했죠.  

 

TOP 3. 신예로 떠오르자 마자 중국으로 런, 우주소녀 성소

비슷비슷한 아이돌들이 나오던 가운데 유니크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신예로 주목을 받던 아이돌 멤버. 바로 우주소녀의 성소입니다. 우주소녀 성소의 특별한 매력은 데뷔를 하면서부터 주목을 받았는데요. 덕분에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예능 등에 얼굴을 비추면서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성소의 모습은 한국에서 더 이상 보기가 어려워 졌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한국에서 인지도를 쌓은 후 그룹 활동은 물론, 한국 연예계 활동에 참여를 하지 않으면서 중국 활동에만 전념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금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현재 성소는 중국에서 드라마, 예능, 광고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최근 컴백을 한 우주소녀 활동에도 참여는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 TOP 2. ‘으르렁’ 신드롬 후 기다린 듯 줄줄이 탈퇴한, 엑소 크리스, 루한, 타오

한국에서 뜬 후 중국으로 도망간 연예인 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그들. 바로 엑소의 크리스, 루한, 타오입니다. 엑소는 데뷔 직후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2013년 ‘으르렁’이라는 곡으로 메가히트를 치면서 전국을 강타했는데요. 그 당시 엑소의 인기는 그 누구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독보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룹의 인기를 본인 혼자의 인기로 착각을 한 탓일까요? 엑소의 멤버 크리스와 루한, 타오는 차례대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하면서 중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처음 크리스가 소송을 걸었을 당시 루한과 타오는 본인들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며 선을 긋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바로 줄줄이 탈퇴를 하며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현재 모두 중국에서 잘나가는 톱스타 반열에 올라 있죠. 엑소의 인기를 등에 업고 말입니다. 

 

TOP 1. 아시아 강타 후 멤버들을 저버린, 슈퍼주니어 한경

국내에서 활동한 중국 멤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슈퍼주니어의 한경인데요. 한경 역시 지금은 한국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워졌죠. 그 이유는 바로 슈퍼주니어로 뜬 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하며 중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슈퍼주니어는 다양한 유닛 활동으로 전 아시아를 사로잡게 됩니다. 특히 중국 유닛에서 한경은 자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처럼 슈퍼주니어의 인기가 높아질 2009년, 한경은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본인을 반겨주는 중국 팬들 품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이러한 결정에 대해 한경은 ‘한국 활동이 즐겁지 않았다’, ‘한국 가수들이 나를 무시했다’ 등의 말들을 하며 한국 팬들은 배신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너무나도 괘씸한 한경의 행보. 하지만 한국 팬들의 마음과는 달리 한경은 중국에서 가수, 연기자로 활동을 하면서 톱스타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믿고 사랑해주던 팬들 그리고 동료들을 배신하고 중국으로 돌아가버린 그들. 이들의 행보를 보면 괜히 ‘더 이상 국내 아이돌 그룹에 중국인을 영입하지 마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닌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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