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픽

스타들의 철옹성급철벽 현장

뉴 선데이서울 2019. 9. 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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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선미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성 동료들의 대시에 ‘번호 바꾸기’로 대처한다며 철벽녀의 면모를 드러내 화제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라고. 또, 선미는 “연애를 하면 오래 하는 편이기 때문에 쉽게 쉽게 만나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선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이성의 접근에 여지를 주지 않고 깔끔하게 거절했다는 스타들을 알아보자.

 

손나은

 

 

 

손나은은 데뷔 초부터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으로 자타 공인 철벽녀로 이미 유명하다. 손나은은 이에 대해 "원래 성격이 좀 그렇기도 하고, 데뷔 초에는 회사에서도 금지령이 있으니 대시가 있을 때마다 공손하고 깍듯하게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손나은은 “이제는 그런 이미지가 강해져서 다가오시는 분이 없다”라며 철벽녀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설현

 

JTBC <아는 형님>에서 설현은 설현이 속한 사모임에 들어가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묻는 서장훈의 질문에 “가입비가 천만 원이다”라고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 또, 설현은 ‘당연하지 게임’을 하다 ‘나랑 결혼할래?’라는 앤디에 “당연하지”라고 응답 후 곧바로 ‘우리 이혼해’라고 역공해 출연자들을 올킬 시켜 화제가 된 바 있다.

 

성훈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는 박나래를 거듭 경계했다. 박나래의 집을 방문한 성훈은 박나래가 안방에 들어오라고 하자 소파 뒤에 숨어 "안방은 함부로 보는 거 아니랬어 엄마가"라며 거부하는가 하면 장어즙, 미나리즙을 마시라는 권유도 단호히 거절해 웃음을 선사했다. 

 

엄현경

 

 

엄현경은 다수 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한결같이 ‘잘생긴 남자’라고 답하며 불특정 다수에게 철벽을 쳐왔다. 하지만 엄현경의 기준에 부합하는 남자가 없었는지, “엄현경 씨가 기린을 좋아하는 것으로 봐서는 흑심이 있어 보인다. (이태경이) 기린 느낌이 난다"라는 말에는 "전 기린만 좋아한다"라고, “건강한 사람이 이상형이다”라는 말에는 “전 건강하지 않다”라고 답하는 등 센스 있는 멘트로 러브라인을 차단한 바 있다. 

 

이광수

 

 

현재 이선빈과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는 단골 러브라인 메이커였다. SBS <런닝맨>에 출연하는 여성 게스트들과 틈만 나면 엮이곤 했던 것. 이광수는 멤버들의 설레발에 맞창구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선빈과의 열애를 공개한 이후에는 태세를 전환해 철벽 방어로 일관하고 있다고. 이광수가 여성 게스트의 등장에도 다소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하하는 "예전 같았으면 광수가 정말 환대해 줬을 텐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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