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은 90년대 최고 인기 그룹 투투의 멤버입니다. 그녀는 하루에 스케줄을 12개까지 했을 만큼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는데요. 당시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차, 오토바이는 물론 보트와 헬기까지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투투로 활동하던 시절 하루 최고 행사비가 1억이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스케줄은 부자였지만 정작 바쁜 일정을 소화한 투투 멤버들은 따로 밥 사 먹을 돈이 없어서 힘든 생활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황혜영은 투투 해체 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으며 4년간 집 밖을 안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움직여보자는 생각으로 쇼핑몰을 시작했고 100억 매출을 달성하며 1세대 연예인 쇼핑몰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죠.
CEO로 변신한 그녀는 2011년 김경록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경록은 민주당 부대변인, 국민의당 대변인 등을 지내기도 해 황혜영만큼이나 유명했는데요.
황혜영, 김경록 부부는 과거 한 방송에서 첫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김경록은 황혜영과의 첫 만남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처음 만나 밥을 먹는데 선글라스를 벗으니 한 쪽 눈에 멍이 들어있더라. 한 시간 동안 아무 말도 말도 안 했다. 2주가 지나 또 밥을 먹기로 했는데 황혜영이 손을 닦은 물수건에 구정물이 묻어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황혜영은 김경록과 첫 만남 당시 다크서클이 너무 심해서 눈 밑에 주사를 맞았는데 그 후유증으로 한쪽 눈이 시커멓게 멍이 들어 어쩔 수 없다고 말했죠. 김경록은 이런 모습을 계속 보면서 돌봐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황혜영에게 프러포즈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황혜영은 김경록과 만날 당시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고 김경록에게 한차례 이별 통보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이후 남편에게 다시 연락이 왔고 뇌종양 투병을 함께 견뎌낸 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황혜영은 2013년 쌍둥이 아들을 얻었습니다. 현재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SNS에 공개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한강뷰 집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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