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돌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의 딸인 ‘코우키’의 패션 화보가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3일, 그녀는 루이비통 모델로서 화보 촬영 사진들을 공개했는데요. 수려한 외모와는 달리 다소 어색한 포즈로 찍힌 사진들을 보고, 누리꾼들은 “몸을 정말 못 쓴다”며 코우키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5월 3일 샤넬 패션쇼에 데뷔했을 때도 그녀의 모델 자질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서양 모델들 사이에서 동양적인 미모로 당당한 런웨이를 선보인 코우키에게 단연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죠. 그녀의 워킹 폼을 보고 “멋있다”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많았으나, “워킹하는 자세가 모델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이 여럿 보이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코우키는 어떠한 사람이길래 이렇게 핫한 관심을 줄곧 받는 걸까요?
출처 = Instagram@koki
일본 톱스타 부부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의 둘째 딸 코우키는 2003년생으로, 현재 도쿄 국제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명을 사용하여 활동 중인 ‘코우키’의 본명은 ‘기무라 미츠키’이죠. 그녀는 기무라 타쿠야의 딸답게, 여러 방면으로 재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특한 외모로 차별점을 지닌 코우키는 데뷔 후 줄곧 잡지 표지모델을 소화해오고 있는데요.
출처 = Instagram@koki
그녀는 2018년, 단 15세라는 나이로 일본의 ‘ELLE’ 잡지 7월 호의 커버 모델로 발탁되어 화려하게 연예계 데뷔식을 치렀습니다. 그동안 가족들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던 기무라 타쿠야였기 때문에 그의 딸인 코우키의 데뷔 소식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죠.
출처 = Instagram@koki
170cm의 훤칠한 큰 키에 일본어, 영어, 불어 등 총 3개 국어에 능통한 그녀는 아이돌 출신 어머니와 아버지를 쏙 빼닮은 우월한 외모와 남다른 포스로 패션계의 유망주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코우키는 데뷔 3개월 만에 일본인 최초로 브랜드 불가리 홍보대사에 발탁되고, 나아가 샤넬의 뷰티 홍보대사까지 발탁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했는데요.
출처 = Instagram@koki
이렇게 세계적인 브랜드의 홍보대사를 맡으며 화려한 행보를 이어가던 그녀는 한국 브랜드의 ‘삼성 갤럭시 S10’ 광고 모델로 활동해 우리나라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삼성은 부진했던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키우고, 점유율 회복을 하기 위해 코우키를 모델로 선택했다고 밝혔죠. 이는 자국민들에게 톱스타의 자녀가 친근한 이미지를 줄 것이라는 예상 때문입니다.
출처 = Instagram@koki
곳곳에서 자신의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는 음악에도 재능이 있어 어머니의 곡을 직접 만들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SNS에는 해당 곡의 전주를 피아노로 연주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본 드라마 ‘백의의 전사’의 삽입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네티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죠.
출처 = Instagram@koki
현재까지도 다양한 명품 앰버서더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코우키에 대한 반응은 천차만별입니다. 아버지의 인기를 발판 삼아 성장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비난의 여론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긴 팔다리와 조화로운 비율, 화려한 미모로 모델계에서는 환영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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