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1,900억, 문천식 5,000억, 김지혜 1,200억, 최유라 1,9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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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마주하는 홈쇼핑, 여러분은 홈쇼핑을 즐겨 이용하시나요? 

 

 

아무 생각 없이 채널을 돌리다 무엇인지 모르는 마력에 이끌려 홈쇼핑 채널을 넋 놓고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그중 상당수는 자신도 모르게 주문을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찾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이 홈쇼핑 업계를 주름잡는 연예인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홈쇼핑에서 활약하는 연예인, 누구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플랫폼 따라 변화하는 시장

 

ohmynews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우리의 소비문화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새로운 문화와 함께 등장하는 마켓에는 OO 커머스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으며 여러 기업의 주목을 받기도 하죠.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높은 보급률과 택배 인프라 등 덕분에 우리나라는 다양한 쇼핑 플랫폼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TV나 인터넷, 택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소셜 커머스 등이 빠르게 성장하기도 했죠.
    

 

그중에서도 오늘 이야기할 것은 TV 방송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홈쇼핑입니다. 최근에는 TV의 영역을 벗어나 인터넷 등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형태로도 발전하고 있죠. 홈쇼핑은 소비자가 직접 발품을 팔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는데요. 쇼호스트의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충동구매에 중독 구매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홈쇼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쇼호스트의 상세하고 혹할만한 제품 설명인데요. 최근에는 이런 쇼호스트를 연예인들이 맡아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강 동안 쇼호스트 ‘최화정’

 

가장 대표적인 연예인 쇼호스트로는 최화정이 있는데요. 최화정은 6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엄청난 동안으로도 유명합니다. 일명 과즙미라고 하는 상큼 발랄함을 60세가 될 때까지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죠. 최화정은 특유의 밝은 목소리 톤과 말투, 입담 등을 선보이며 쇼호스트 업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최화정은 지난 2016년 홈쇼핑 업체인 CJ mall과 함께 최화정 show’라는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진행을 맡아오고 있는데요. 리빙, 뷰티, 패션, 식품 등 최화정의 밝은 목소리 톤과 잘 어울리는 상품들을 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화정을 향해 “20년 넘게 라디오를 진행해온 만큼 다양한 세대와의 공감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최화정은 지난 2018년에는 론칭 2년 만에 100여 개의 브랜드 상품을 운영하며 1,900억 원의 주문액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홈쇼핑 계의 유재석 ‘김지혜’

 

개그우먼 김지혜는 지난 2018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김지혜는 스스로를 홈쇼핑계의 유재석이라 칭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김지혜는 홈쇼핑 5개 사를 다 다닌다라며  5~10회 정도 방송을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지혜가 쇼호스트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많아지자 남편인 개그맨 박준형이 알아서 설거지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여러 차례 방송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김지혜는 홈쇼핑 노하우에 대해 거짓으로 하면 안 된다. 맛없는데 맛있다고 하거나 평소 안 쓰는 화장품을 좋다고 말하면 안 된다”라며 본인이 느끼는 걸 솔직히 표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쇼호스트로 벌어들이는 수익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요.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서초구의 9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 공개되면서 김지혜의 수익이 엄청날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했습니다.
   

1시간에 21억 매출 ‘문천식’

 

개그맨 문천식 역시 홈쇼핑계에서 알아주는 쇼호스트인데요. 지난 2004년 홈쇼핑 업계에 발을 들인 문천식은 쇼호스트 중 최고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천식의 연봉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적은 없지만, 문천식이 8년간 5,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것을 봤을 때 업계 톱클래스 수준의 대우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죠.
  

 

문천식이 개그맨에서 쇼호스트로 진로를 변경한 것은 홈쇼핑 PD의 권유 때문인데요. 단순히 입담이 좋으니까 한번 해보라고 한 것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문천식은 자신이 쇼호스트로 성공한 이유에 대해 판매하는 상품을 일주일 내내 공부하고 직접 사용해보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1시간 동안 21억 원의 매출을 세운 적이 있을 정도로 쇼호스트계에선 입지적인 존재이기도 하죠.
    

 

이외에도 연예인 쇼호스트들은 견미리, 최유라, 왕영은을 비롯해 여럿 존재하는데요. 이들 대부분이 말하는 쇼호스트로서의 성공 원인은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뛰어난 입담이나 진행 능력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직접 사용해보고 평가하는 솔직한 후기가 가장 핵심이라는 것이죠. 단순한 얼굴마담이 아닌 직접 체험해보고 진심을 다해 상품을 소개하는 연예인 쇼호스트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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