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 5살 연하 남편 정진영의 놀라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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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뮤지컬 '고스트'에서 명품 연기를 펼치고 있는 주원, 아이비, 박준면의 등장이 그려졌습니다.

 

 

박준면이 파격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함에 따라 박준면의 남편 또한 주목받고 있는데요.

 

 

박준면의 남편은 JTBC 금토드라마 '허쉬'의 원작 소설을 쓴 작가라고 합니다. 이수근은 "윤아 역할을 박준면이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박준면은 "나를 캐스팅을 안 하더라. 너무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하며, "캐스팅이 와도 제가 거절했을 것 같습니다. 그냥 기분 나쁘니까"라며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드라마 허쉬는 배우 황정민, 소녀시대 윤아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작품입니다. 박준면의 남편 정진영이 기자 출신이기 때문에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정진영은 1981년 생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11년 장편소설 '도화촌 기행'으로 제3회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2018년 장편소설 '침묵 주의보'를 출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문학도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 백호 임제 문화제 본상을 타는 등 실력 있는 작가입니다.
 

정진영은 2019년까지 기자로 활동하다가 10여년 해온 기자 일을 관두고 전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공백기 없이 꾸준히 책을 출판하며 여러 장르의 소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로 기자로 활동한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가상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렇게 때문에 모든 작품에서 실제 세상의 부조리가 잘 드러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정진영 작가는 이렇게 선이 굵은 소설만을 쓰는 작가가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당장 내년 1월에 나올 시간은 연애소설이며, 가족소설 또한 출간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가 평소 즐기는 자전거를 다룬 소설도 쓸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진영은 "기자로 생활하면서 얻은 단독 정신이기도 한데, 굳이 남이 쓴 이야기를 쓰고 싶지 않다"며 "이런 걸 떠나 결국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게 내 마음"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와이프 박준면하고는 기자 생활 때 처음 만나, 만남 3번만에 결혼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정진영이 기자일 때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를 한 당일 밥을 먹고, 술 마시고 뽀뽀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3번째 만남 당시 박준면이 당시 40살이었고 정진영은 35세였는데 먼저 결혼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하네요. 박준면도 쿨하게 알겠다고 입장을 밝혀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결혼을 하고 후에 연애를 했기 때문에 마찰도 상당했다고 하는데요. '아는 형님'에서 박준면이 밝히길 "결혼하고 3년은 서로 맞춰가는 시간이었다. 그다음은 괜찮았다. 결혼식 대신 혼인신고 후 가족들과 식사만 했다"며 "물려줄 게 없어서 뭐라고 안 하더라. 결혼이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다. 하면 하고 아니면 안 하는 것이다"라고 가치관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박준면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자신만의 철학에 대해 “남편에게 기대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싸울 일도 없고 근데 싸우면 난리 나게 싸운다. 화끈하게 싸우고 잘못은 확실히 인정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박준면은 1976년생으로 올해 46세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0년 영화 <행복한 장의사>에서 첫 데뷔를 했습니다. 배우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네티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입니다.

 

노래실력도 뛰어나 뮤지컬에서도 활동하고 있고,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3차 경연에서 '우리집 강아지 해피'라는 가명으로 참여한 적이 있으며 불후의 명곡 331회에서는 김현식의 <이별의 종착역>을 부르면서 우승을 거머쥔 전적도 있습니다.

한편 박준면은 이름 때문에 배우 박상면과 이름 때문에 받았던 웃픈 오해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방송에서 박준면은 "내 이름은 특이하다. 준걸 준에 힘쓸 면을 쓴다. 뛰어난 힘을 쓰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하자, 강호동은 "이름 때문에 오해 많이 받지 않냐"라고 물었고, 박준면은 "박상면 씨랑 친남매냐고 오해한다. 그래서 남매로 캐스팅된 적도 있다. 피도 한 방울 안 섞였고, 연락도 안 하는 사이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준면 남편 정진영의 놀라운 직업에 네티즌들은 "허쉬 진짜 재밌게 보고 있는데 박준면씨 남편이 원작이라니 ㄷㄷ 전다" "정진영 작가님 책 잘 보고 있습니다.. 허쉬 재밌는데 시청률이ㅠ" "박준면 씨는 언제나 유쾌하네요 멋진 여성" "두 분 함께 방송 한 번 나와주세요ㅎㅎ~"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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