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강제 출국 당한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에이미는 "새 출발 하고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에이미는 20일 오후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 했다.
에이미는 앞서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가 수차례 적발된 후 2015년 12월 한국에서 추방당했고,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에이미는 취재진에게 짧게 입국 소감을 전했다.
에이미는 “뭐라고 해야 할까. 말로 설명을 할 수 없다. (한국에 온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우선 가족들 만날 생각하고 있다. 일주일 전에 가족분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안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5년이 끝났고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새출발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13일 입국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뒤인 이날 입국했다. 에이미는 "중국 비자 법이 바뀌었다. 별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연예활동과 관련해선 에이미 곁에 있던 지인이 "아직 따로 계획이 없다. 추후 말씀드리겠다"라고 대신 전하며 재빨리 공항을 빠져나갔다.
에이미는 떠나는 순간까지 90도로 인사하고 손인사를 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에이미는 2주간의 자가 격리를 한 뒤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이미의 입국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출발하세요" "에이미 살 많이 쪘다" "본인들 인생이나 잘 살자" "쥬비스에서 가만히 안둘듯" "에이미가 이민우 전여친 맞나" "예전에 카페서 실물 본 적 있는데...왜 저렇게 예쁘고 집안도 좋고 한데 맘을 못잡나 안타까웠어요.
악플 신경 쓰지 말고 잘사는 모습 보고 싶어요. 들어오자마자 악플 고통은 받지 마세요.
당신 인생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들이니..."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4월 향정신성 의약품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당시 법을 다시 어길 경우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작성한 뒤 한국에 체류했다.
하지만 2014년 9월 졸피뎀을 투약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15년 11월 출국 명령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기각돼 12월 추방됐다.
지난 5년 간 입국이 금지됐으나 2017년 10월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승인을 받은 뒤 입국한 바 있다.
한편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악녀일기' 시리즈, '스위트룸 시즌4', '특별기자회견' 등 예능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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