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신 차유람의
모태솔로 탈출
'당구 여신'이라 불리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당구 선수로 활약한 차유람이 모태솔로로 밝혀졌다.
차유람은 2013년 YTN '김정아의 공감 인터뷰'에 출연해 사연을 이야기했다.
"당구를 연습하다 보니 항상 주변에 어른들뿐이었다"라며 "환경적으로 연애를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기면 공개 연애를 하겠냐는 질문에 공개 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28살까지 이성과 교제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차유람은 2015년 6월 20일 작가 이지성과 결혼했다.
둘은 독서모임에서 만나 1년간 연애한 후 교회에서 식을 올렸다.
한편 결혼한 지 5개월이 채 안 돼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차유람의 소속사는 "결혼식을 올리기 7개월 전에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라며 해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태 솔로를 탈출하자마자 결혼한 것이냐", "첫사랑이 끝 사랑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지성과 차유람 부부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연애담을 털어놨다.
남편 이지성은 차유람에게 3번 실연 당한 뒤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당시 선수로서 경력에 집중하고 싶어서 한 선택이라며 속내를 이야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프러포즈 당일 첫 키스를 6시간 동안 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차유람은 세 번째 이별 뒤 이지성의 소중함을 느껴 먼저 결혼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유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화목한 생활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근황을 알지 못했었는데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라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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