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차이 극복하고
결혼하게 된 여성의 정체
전 농구선수 이승준이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승준은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국가대표 F5 특집으로 곽윤기, 이대훈, 홍순상, 김요한, 이승준이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회차에서 이승준은 MC들이 "결혼한 태권도 선수 이대훈 말고 사랑하고 있는 분 있느냐"라고 묻자 손을 들었다.
이승준은 "지난해 친구 소개로 만났다."라며 후배 농구선수 김소니아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소니아에게 "많이 사랑한다. 빨리 보고 싶다"라는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승준은 2020년 기준 42세, 김소니아는 26세다.
이승준은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키는 205cm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으로 돌아와 2006년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귀화시험을 거쳐 한국 국적을 얻었다.
이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해 은메달을 땄다.
2013년에는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천했다.
2017년에는 한국 최초의 FIBA 3X3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었다. 현재는 프로무대에서 내려왔다.
지난 2016년 이승준은 프로 은퇴에 맞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배우자는 2012년 북미 미스코리아 출신 최지윤으로 이승준보다 15살 연하였다.
지인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짧은 결혼생활 끝에 두 사람은 결별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승준의 후배이자 새 연인인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현재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포지션은 포워드다.
2012년 프로 데뷔한 김소니아는 2018년, 2019년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식스우먼상을 수상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 농구여제 박지수와 '노는 언니동'포차를 찾아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소니아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은 치르지 못했지만 결혼반지를 받았으며 이미 법적 부부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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