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훌쩍 성장한 삼성 이재용 부회장 딸의 모습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유명인의 2세는 많은 이들의 호기심 대상이 되곤 하는데요.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유명인 2세도 점점 증가하는 모양새입니다. 이 중에는 깜짝 놀랄만한 성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 2세들도 있는데요. 폭풍 성장한 딸 덕분에 주목받은 연예인들을 조금 더 알아봅시다.
13살에 키 169cm딸 둔
이동국♥이수진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이 화제입니다.
재시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아빠 이 재킷 나한테 만 원에 팔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요. 사진 속 재시는 아버지의 브라운 체크 정장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재시는 13살이라고 믿기지 않는 비율을 선보였는데요. 키가 이미 169cm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죠.
그는 긴 생머리에 날렵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 지금 당장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실제로 재시는 어린 시절 쌍둥이 동생 재아와 테니스를 치던 어린아이로 기억되곤 하지만 어느덧 훌쩍 자라 모델 지망생으로 새로운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재시의 모습에 부모인 이동국 이수진 부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이동국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19세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가 된 선수입니다. 79년생인 그는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열애 사실을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업무차 묵은 호텔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했죠.
2005년 결혼한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현재 무려 5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이중 쌍둥이만 재시, 재아, 설아, 수아 넷인데요. 최근 막내아들 시안이를 낳아 화제가 되었죠. 이동국은 2014년 K리그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인 11억 원을 받았는데요. 불혹인 2019년 10.1억 원 연봉을 받는 현역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엄친딸’의 정석 둔
김민♥이지호
배우 김민의 딸 또한 남다른 외모로 화제가 됐습니다.
김민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의 허락을 받고 포스팅한다"라며 포즈를 취한 딸 유나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유나는 빨간 원피스에 올림머리를 한 모습이었는데요. 늘씬한 몸매에 모델 같은 키를 보였습니다.
놀랍도록 성장한 유나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어머니를 닮아서 그런가?", "벌써 저렇게 컸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배우 김민은 2006년 사업가 이지호와 결혼해 미국에서 생활 중입니다. 두 사람은 2004년 김민이 드라마 촬영차 방문한 LA에서 지인 소개로 만났는데요.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해 화제가 되었죠. 두 사람은 200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민, 이지호의 결혼생활은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부부는 LA에서의 행복한 삶을 공개했는데요. 어느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딸 유나의 진학을 두고 딸과 아빠가 토론하는 장면이 방영되기도 했죠. 딸 유나는 아버지에게 논리적으로 본인의 생각과 인생 계획을 전했습니다. 한편 유나는 아버지의 하버드 대학 동창생 하우스 파티에 참가해 쇼팽의 즉흥 환상곡을 연주하며 ‘엄친딸’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JYP 러브콜 받은 딸 둔
배우 박연수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공개했습니다.
송지아는 배우 박연수와 전 축구선수 송종국 사이에서 난 딸로, 배우인 어머니의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았는데요. 덕분에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했죠. 송지아는 이모티콘이 달린 화이트 비니와 화이트 후디를 코디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였습니다.
그의 어머니인 박연수는 2019년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가 됐습니다.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송지아와 송지욱을 얻었는데요. 두 사람은 약 9년간의 결혼생활을 이어갔지만 2015년 이혼 소식을 전했죠. 두 사람은 한동안 날을 세웠으나 현재는 아이들을 위해 서로 인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옷도 같이 입는다는
모델 딸 둔 황신혜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다른 골프웨어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램 속 이진이는 골프장에서 라운딩 즐기는 모습을 올렸는데요. "추워지기 전 허둥지둥 나온 라운딩"이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 이진이의 화려한 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진이를 두고 "컴퓨터 미인이 그대로 나왔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진이는 한국에서 태어나 11살 때부터 혼자 미국으로 유학을 하러 갔을 만큼 독립심이 강했는데요.
어머니 황신혜를 따라 모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황신혜와 함께 서울 곳곳을 데이트하는가 하면, 황신혜가 오래전부터 써온 가방, 액세서리 등을 소개하며 완벽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황신혜는 한때 '컴퓨터 미인'이라고 불릴 만큼 80년대 미모의 대명사라 불린 인물입니다.
그는 1998년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딸 이진이를 가졌는데요. 황신혜는 남편의 사업 부진과 잦은 해외 출장으로 7년 만에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최근 황신혜는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에 출연해 배우 김용건과 남다른 궁합을 선보였습니다. 17살 차이의 두 사람은 첫 만남이었음에도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용건이 "엄마처럼 푸근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자 황신혜가 "내가 해줄게요"라면서 핑크빛 기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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