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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남편과 세번째 이혼한 안타까운 이유(+직업 나이 인스타 전남편 이혼사유)

뉴 선데이서울 2020. 10. 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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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아현이 올초 세 번째 남편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이아현 소속사 에이스 팩토리 측은 "이아현이 이혼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아현은 2018년 tvN '둥지탈출3'에서 재미교포 남편과 공개 입양한 두 아이를 공개하며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아현은 해당 방송이 종영된 지 불과 6개월 뒤인 같은 해 7월 이 씨를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지난 1월 이혼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결혼 생활 도중 입양한 두 딸은 이혼 이후 이아현이 돌보고 있는 것으로 일려졌습니다. 
 

이아현은 1997년 결혼했다가 3개월 만에 이혼했고, 두 번째 결혼을 한 뒤 두 딸을 입양했지만 전 남편의 사업실패 등으로 불화를 겪다가 2011년 다시 이혼했으며, 2012년 세 번째 남편인 재미교포 사업가 이 씨와 결혼했으나 다시 파경을 맞았다고 합니다. 
 

이아현은 두번째 결혼 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입양하고 이혼하면서  전 남편의 사업으로 인해서 당시 15억 원의 사채 빚이 있었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밝히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한 달에 이자가 1억 정도였다고 말하며 "억울해서 죽고 싶었지만 애 때문에 죽을 수가 없었다.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하는데 어떡해야 할까.. 엄마 집에 방 하나만 얻어서 살았다. 부모님이 얼마나 미웠겠느냐"라고 힘들었던 시절을 밝혔습니다.
 

이아현은 1972년 4월 생으로 1994년 SBS 어린이 프로그램 '세계로 싱싱싱'의 진행을 맡아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DSP 이호연 사장이 발굴했다고 하네요. KBS 드라마 딸부잣집에서 주인공 막내딸 권소령 역으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입문했으며, 1995년에는 SBS LA 아리랑에서 장녀 유미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첫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2000년 9월 MBC 드라마 <눈으로 말해요>에 코미디언 홍기훈과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2002년 홍기훈이 이아현에게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되는 사건이 터지면서 결국 둘은 결별했다고 합니다.
 

폭력의 정도에 대해서는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차 안에서 홍기훈이 폭력을 행사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으며, 이아현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불구속 기소로 끝났으나, 이 일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이때 출동한 경찰에게 홍기훈이 폭력을 행사해 일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이후 2005년에야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복귀에 성공했고, 2006년에 엠엔픽쳐스 대표 이인광과 재혼했습니다. 딸 둘을 낳아 잘 키운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입양했다는 것이 언론 보도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임신이 안 돼 시험관 시술을 받았으나 실패한 후 남편을 설득해 입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남편의 외박으로 인해 인공수정 시술을 못 받은 적도 있다고 하네요. 이후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고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되는 등의 일을 겪으면서 결국 2011년 다시 한번 이혼을 했습니다. 
 

이아현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미스티’ 등이 있으며 최근 종영한 KBS ‘기막힌 유산’에서 윤민주역으로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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