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한국을 너무 사랑해서 아예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도 상당히 많은데요. 대표적으로는 샘 해밍턴, 오취리, 타일러,구잘 등이 있죠. 오늘 소개할 외국인도 한국 사랑이 넘쳐서 ‘김애란’이라는 한국 이름까지 만들었습니다. 바로 쇼핑몰 ‘츄’의 모델로 활약 중인 ‘클로에’입니다.
클로에는 독일 출신으로 올해 23살(98년생)입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80만 명을 돌파하며 인플루언서로도 활약 중인데요. 그녀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9년 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델로 소개되면서부터였습니다. 그 이후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온라인 쇼핑몰 ‘츄’에도 합류하게 되었죠.
클로에는 2019년 6월에 쇼핑몰 촬영차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진 속 그녀는 짧은 여행 기간 동안 열 벌이 넘는 착장을 선보였는데요. 수수한 데일리 패션부터 화려한 비키니 패션까지, 오키나와에서 그녀만의 패션쇼를 즐겼습니다. 그렇다면 클로에가 방문한 오키나와의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적의 1마일'
오키나와 국제거리
오키나와 국제거리는 오키나와현 나하(那覇)에 위치한 거리입니다. 이곳은 오키나와를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필수로 들리는 곳 중에 하나인데요. 나하는 오키나와의 중심도시이고, 바로 이 나하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가 오키나와 국제거리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공습으로 폐허가 되었지만 현재는 가장 번화한 거리로서 ‘기적의 1마일’이라고도 불리는 곳이죠.
국제거리는 1.6km를 일직선으로 뻗은 거리이며 각종 맛집과 상점이 즐비하고 있는데요. 클로에도 국제거리 여행에 나섰습니다. 사진 속 그녀는 린넨 소재의 트레이닝팬츠와 셔츠, 민소매를 입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나이키 볼캡이나 검정 티셔츠 같은 수수한 복장을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로에의 미모는 여전히 빛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성비 4성급 호텔
'호텔 문비치'
클로에가 묵은 숙소는 어디일까요? 그녀가 선택한 곳은 오키나와 ‘호텔 문 비치(Hotel Moon Beach)’입니다. 문 비치 호텔은 나하 국제공항에서 차로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4성급 호텔이지만 1박 10만 원 대의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죠. 특히 타이거 비치 앞에 자리하고 있어 멋진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 비치 호텔 객실은 깔끔하고 아담한 일본 특유의 인테리어와 전면 유리창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라운지와 넓고 럭셔리한 전용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클로에는 호텔에서 다양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하와이안 느낌이 물씬 나는 착장부터 독특한 레깅스 래쉬가드, 데님 스타일 수영복, 민소매와 연청 반바지를 매칭한 룩 등 쇼핑몰 모델답게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했는데요. 영상 속 클로에는 활짝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습니다.
콘도이 비치와 고우리 비치
클로에는 문 비치 앞 해변 이외에도 다양한 해변을 방문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콘도이 비치(Kondoi Beach)입니다. 콘도이 비치는 오키나와 현 야에야마 군에 위치한 해변으로 항구 선착장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파도가 매우 잔잔하기 때문에 수영하기에 제격인데요. 무료 샤워시설도 갖추고 있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호평이 자자하죠.
그녀가 들른 또 다른 해변은 고우리 비치(Kouri Beach)입니다. 오키나와현 고우리섬에 위치한 고우리 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정말 유명한 곳이죠. 또한 스노클링과 수영을 즐기기 좋은 깨끗한 바다입니다. 클로에는 네이비 볼캡과 수영복을 입고 고우리 해변에서 모델 자태를 뽐냈습니다.
오키나와 맛집
'지로초 스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오키나와 여행에 먹방이 빠질 수 없죠. 클로에는 일본 스시집을 방문했는데요. 그녀가 선택한 스시집은 오키나와 스시 맛집으로 유명한 ‘지로초 스시’입니다. 지로초 스시에서는 퀄리티 좋은 오마카세 스시와, 덴뿌라 소바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초밥 가격은 9피스에 15000원대로 맛볼 수 있고 모둠 회는 20000원대로 판매 중입니다. 사진 속 클로에는 초밥을 들고 잔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그녀의 아름다운 미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파인애플 덕후 성지
'나고 파인애플 파크'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면 꼭 들려야 할 디저트 파크가 있습니다. 바로 ‘나고 파인애플 파크’인데요. 나하 공항에 바로 근접해 있는 이곳은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열대과일인 파인애플을 테마로 한 농장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임시 휴업 중이지만, 원래는 공항에 가기 전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였죠.
거대한 파인애플 테마파크를 돌기 위해서 이동 수단은 필수죠. 이곳에서는 아주 귀여운 파인애플 카트를 타고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카트에서 내린 후에는 파인애플 농장이나 식물원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제격이죠. 파인애플 시식도 빠질 수 없는데요, 클로에는 통 파인애플을 들고 상큼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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