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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송대익 주작 방송 제대로 걸려 난리난 현재 상황

뉴 선데이서울 2020. 7. 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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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송대익이 조작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에서 송대익은 먹방 영상을 진행하며 "배달원이 몰래 훔쳐 먹은 피자와 치킨이 자신에게 배달됐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에서 송대익은 두 조각 모자란 피자와 누군가 베어 문 흔적이 남아있는 치킨을 증거로 내세웠다.

이 과정에서 송대익은 자신이 배달 주문한 브랜드와 매장을 구체적으로 언급했고 그 곳의 전화를 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매장 측은 이를 거절했다.  그리고 해당 업주는 구독자와 누리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이 영상은 조작방송 의혹이 제기됐고 송대익은 현재 해당 영상을 삭제한 상태.
 
지난달 29일 유튜버 정배우가 송대익의 방송이 조작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정배우는 "가맹점 점주와 직접 통화했다" "그런 일은 없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본사와도 통화했는데 심각한 명예훼손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후 조작 방송 논란과 관련된 브랜드 피자나라 치킨 공주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프렌차이즈 업체 피자나라 치킨공주 법무 관계자는 1일 한 매체에 "송대익과 관련한 해당 논란을 지금 인지했다"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현재 "아니 어떻게 주작방송하냐" "벌만큼 버는 애가 왜저럼?" "안그래도 요새 장사하는사람들 어려운데" "조작 진짜면 정말 황당"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송대익의 조작방송 진실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1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송대익은 다양한 컨텐츠로 구독자와 소통하는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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