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사망한 그룹 일급비밀 요한, 마지막으로 남긴 글

그룹 일급비밀의 멤버 요한(김정환)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김요한은 지난 16일 사망했다. 향년 28세.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요한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가고 싶다"며 비행기 이모티콘과 함께 여행지에서 찍은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글과 사진에 담긴 게시물에는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992년생인 요한은 지난 2013년 그룹 'NOM'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17년 7인조 보이그룹 일급비밀의 멤버로 활동했다. 일급비밀은 데뷔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낸 앨범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싱글 앨범 4집 'COUNTDOWN'이다.
 
소속사 측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4월 요한 생일을 맞아 올린 축하 게시물과 지난 5월 29일 브이앱 출연 모습이 그의 마지막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