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품에 안겨있던 꼬마가 벌써 이렇게 컸다니" 정변의 아이콘이 향한 곳은 어디?

 

 

평균 나이 7세로 데뷔한 걸그룹 '7공주'를 기억하시나요? 그중 이영유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7공주 활동 당시에도 연기 활동을 병행했는데요. 팀을 탈퇴한 이후인 2006년 출연한 드라마 '불량가족'을 통해서 아역상을 받으며 수많은 아역배우들 가운데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고, 16살이던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는 악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또 2008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면서 여전한 가수의 꿈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2016년 '힙합의 민족'과 2017년 '아이돌 학교' 등 음악 관련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에 출연해 연기자가 아닌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지요.

 

 

 

최근 공개된 이영유의 모습은 6살이던 데뷔 당시를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성숙하고 매력적인 여인의 모습입니다. SNS를 통해 댄스 연습 영상도 공개하면서 여전히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주고 있지요. 특히 지난여름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난 근황이 눈길을 끄는데요. 볼살 통통하던 아역시절을 벗어난 이영유의 반가운 근황은 만나볼까요?

 

 

켄싱턴 호텔 사이판
Kensington Hotel Sipan

 

서울에서 출발해 비행 4시간 만에 도착하는 사이판은 한국인이 유난히 사랑하는 휴양지입니다. 산호초로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바다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데다 각종 액티비티를 즐기기도 좋아서 볼거리, 즐길 거리 모두 완벽한 여행지이지요.

 

 

사이판 본섬의 가장 큰 호텔 리조트 중 하나인 켄싱턴 호텔은 올인클루시브 콘셉트의 호텔입니다. 지상 13층 건물에 총 313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고 레스토랑, 바, 수영장, 프라이빗 해변과 어린이를 위한 코코몽캠프, 럭셔리갤러리, 채플 웨딩 등 각종 편의시절이 완비되어 있지요.

 

 

켄싱턴 호텔은 패스포트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를 이용하면 리조트 내에 위치한 네 종류의 레스토랑을 포함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 후 패스포트는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있다고 하니 센스만점이네요.

마나가하 섬
Managaha

 

마나가하 섬은 사이판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무인도이면서 국립공원인 이 섬은 사이판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이기도 한데요. 워낙 깨끗한 자연환경 덕분에 물에 들어가지 않고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가능한 천국 같은 장소이지요.

 

 

사이판 본섬에서 1.5km가량 떨어진 이곳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됩니다. 그리고 섬 출입 시 환경 보호금 5달러를 내는데, 이렇게 모인 돈은 섬 내부의 화장실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는데 쓰인다고 하네요.

 

'사이판의 진주', '남태평양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이영유는 에메랄드빛 바다보다 빛나는 비주얼을 과시했습니다. 빨간 튜브탑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이영유는 사이판의 국화 플루메리아꽃으로 헤어장식을 더해 완벽한 휴양지룩을 완성했지요.

사이판 여행의 로망
엘로 머스탱

 

휴양지에서의 오픈카 드라이브는 누구나 꿈꾸는 로망입니다. 특히 사이판은 택시요금이 비싸고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지 않아 도보여행보다는 렌터카 여행을 추천하는 곳입니다. 여행 기간 내내 렌터카를 계약하기보다는 리조트나 호텔에서 보내는 날을 제외하고 섬을 투어하는 날을 계획해 그 기간만 렌터카를 이용하면 훨씬 효율적이겠지요.

 

 

 

사이판은 크지 않은 섬이고 험한 길이 없어서 굳이 SUV를 렌트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오픈카의 로망을 실행하는 여행객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노란색 포드 머스탱은 사이판의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울리는 최상의 선택입니다. 노란 머스탱과 함께한다면 인생 샷은 덤입니다.

이영유 역시 노란 머스탱과 함께 했습니다. 초보운전자라 운전대를 잡은 모습이 굉장히 긴장되어 보이는데요. 반면 머스탱과 함께한 인생 샷 속 이영유는 누구보다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자랑하네요.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Aqua Resort Club Saipan)

 

오픈카 드라이브를 하면서 본섬을 투어하고 마나가하 섬에서 액티비티까지 즐겼다면 하루 정도는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길 차례입니다.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이라면 호캉스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이지요. 사이판 북부지역에 위치한 해당 리조트는 주변에 상권이 없는 대신 휴양지로서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로비에서도 바다 뷰를 볼 수 있는 놀라운 경치의 이 리조트에는 3000개 넘는 식물로 아름다운 조경을 꾸민 덕분에 바다와 꽃이 함께한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풀장은 밤이 되면 네온사인으로 단장하고 힙한 음악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미쉘스 풀 바에서는 네온사인만큼 화려한 색의 칵테일도 즐길 수 있으니 금상첨화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