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부자와 결혼 선택한 할리우드 신데렐라 여배우는 누굴까?

동화 속 신데렐라는 백마 탄 왕자님과 결혼을 하지만, 현실판 신데렐라는 빌리어네어 남자와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동화 같은 일들이 할리우드 여배우들에게 실제로 일어나 엄청난 화제가 되었는데요. 동화 속에만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닌 백마 탄 왕자님을 사로잡은 현실 속 공주의 이야기, 즉 빌리어네어를 남편으로 둔 할리우드 신데렐라 여배우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뉴스 채널 CNN 설립자와 결혼한 <콜걸>의 여주인공

할리우드의 영화계를 주름 잡았던 전설적인 폰다 가문의 딸, 제인 폰다입니다. 1970년대 <콜걸>과 <귀향>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배우 제인 폰다는 이미 본인 재산만 2억 달러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이후 1991년, 그녀는 억만장자 테드 터너와의 결혼으로 억만장자 남편을 둔 할리우드 배우로 한 번 더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 테드 터너는 타임 워너 산하의 방송 기업 터너 브로드캐스트를 소유하고 있는 미디어계의 재벌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1970년 애틀랜타 지방 방송국을 인수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스포츠 중계권 취득에 힘을 썼다고 하죠. 특히, 1980년도에는 24시간 뉴스 채널 CNN를 설립하면서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방송되는 뉴스가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24시간 뉴스채널로 설립 당시 누가 대중들의 비난과 우려 속에 시작하였지만, 걸프전 때 전쟁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초유의 상황을 만들어 내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018년 포브스 매거진 추산 순자산 22억 달러 (한화 약 2조 5,135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부동산 재벌과 결혼한 홀리 밸런스

1985년부터 지금까지 방영되고 있는 호주 최장수 드라마 <네이버스> 출신의 배우 겸 가수인 홀리 밸런스입니다. 2000년대 중반 ‘CSI 마이애미’, ‘앙투라지’, ‘CSI 뉴욕’등의 유명한 미국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갔는데요. 지난 2005년도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그리고 2008년에는 영화 <테이큰>를 통해 대중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는 등 점차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한편, 뇌 색적이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홀리 밸런스는 지난 2012년 영국의 부동산 개발업자 닉 캔디와 결혼을 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는 2017년 영국 최고의 부동산 재벌 50위 권위에 포진한 재력가로서 그의 추정 자산이 무려 11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감독과 여주인공 케이트 캡쇼

영화 <인디아나 존스> 속 여자 주인공으로 유명한 왕년 대스타 케이트 캡쇼입니다. 그의 남편은 최고 재력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로 알려져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사실 당시 에이미 어빙과 결혼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티븐 스필버그는 <인디아나 존스>를 촬영하면서 여주인공 케이트 캡쇼와 사랑의 싹이 텄으며, 그렇게 1989년 그는 에이미 어밍과 이혼하고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약 1,200억 원의 위자료를 지불하며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991년 케이트 캡쇼는 그런 그와 결혼해서 바로 가정을 꾸리게 되는데요. 이혼 위자료에 약 1,200억 원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필버그는 <쥬라기 공원>시리즈를 포함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이혼 위자료 1,200억 원 정도는 금방 벌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포브스 매거진 추산 스필버그는 현재 37억 달러(한화 약 4조 3천억 원) 정도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 탈룰라 라일리

2016년 화제의 미드 ‘웨스트 월드’ 시즌 1의 2화에서 안젤라 역을 맡고 2010년 인셉션에서 단역 블론드 역을 맡아 활동 한 배우 탈룰라 라일리입니다. 사실 라일리는 영화로 유명세를 치렀다기보다는 재력가인 전기차 회사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와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한 배우로 알려지기 시작했죠 2009년 둘은 런던에서 처음 만나, 당시 물리학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는 탈룰라 라일리의 상당한 물리 지식에 반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2012년 둘은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됩니다. 사실 이 둘은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하였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그렇게 18개월 뒤인 2013년 다시 결혼하게 되지만, 결국 2016년 3월, 두 사람은 최종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정말 복잡한 관계로 유명했습니다. 이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다고 알려졌으며, 2016년 최종 합의 이혼 전에도 일론 머스크가 탈룰라 라일리를 향해 이혼 청구를 하였지만 7개월 뒤 취소했던 적도 있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 명품 브랜드 보유 그룹 남편과 ‘데스페라도’여주인공

1995년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영화인 <데스페라도>의 여주인공 카롤리나 역으로 캐스팅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배우 셀마 헤이엑입니다. 그녀는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여성 중 한 사람으로 간주되어 있기도 한데요. 특히, 그녀가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 영화 <프리다>에서는 멕시코의 화가이자 정치 운동가인 프리다 칼로르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멕시코 대표 여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나이 53세임에도 불구하고 셀마 헤이엑은 여전히 20대 때와 같이 풍만한 몸매와 건강한 섹시미를 자랑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최근에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비키니 영상이 12시간 만에 67만 3700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소셜 미디어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케링 그룹의 프랑소아 앙리 피노이자 구찌, 이브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알렉산더 맥퀸, 발렌시아가, 스텔라 매카트니 등의 전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패션 기업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셀마 헤이엑과 케링 그룹의 총수 프랑소아 앙리 피노는 지난 2007년 3월 약혼을 하고 2009년 밸런타인데이에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가 보유한 자산은 무려 265억 달러(한화 약 30조 2,700억 원)으로 2018년 전 세계 최고 부자 30위의 억만장자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