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닮는다’ 혹은 ‘닮은 사람끼리 연애한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예전부터 익히 들어온 말들인데요. 과거 외국에선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상대적으로 호감을 느끼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죠. 그리고 사랑하면서 닮아간다는 말도 줄곧 나왔었죠. 이때문에 ‘연애’와 같은 사랑이 아니더라도 소위 ‘자기 세뇌’라 불리는 방식으로 예뻐질 수 있다는 속설이 있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이를 증명하는 것만 같은 연예인 부부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닮은 꼴 연예인 부부 누가 누가 있을까요?
1. 주상욱 ♥ 차예련 부부
출처 – MBC ‘화려한 유혹’
먼저 주상욱, 차예련 부부입니다. 이 부부는 연애하던 시절에도 유명했죠.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빠르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던 것 같습니다. 종영 후 열애설이 불거졌고 소속사는 2016년 3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죠. 두 사람이 그만큼 잘 어울려서 그럴까요? 공개 연인이 된 두 사람에게 당시 축하가 쏟아졌습니다. 잘 어울리는 선남 선녀 커플이었죠. 지금은 부부가 되었지만요.
출처 – OSEN / NEWSen
주상욱과 차예련 모두 큼직한 눈, 코, 입으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합니다. 얼굴은 작은데 이목구비는 크니까 모두의 부러움을 샀죠. 이렇게 특징만 닮은 게 아니라 두 사람은 특히 웃는 모습이 정말 닮았습니다. 사슴같은 눈망울도, 귀여우면서도 날렵한 눈매도 말이죠.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만 봐도 그 느낌 한 번에 캐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닮아서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부부, 주상욱·차예련 부부였습니다.
출처 – 서울경제
주상욱 씨와 차예련 씨는 달달한 커플이자 부부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서로와 있을 때 더 입동굴을 활짝 개방하는 듯 했습니다. 특히 위 사진 정말 닮지 않았나요? 닮아서 끌린 건지, 사랑하면서 닮아간건지는 몰라도 보기 좋고 훈훈하단 것만큼은 팩트인 것 같습니다. 배우 커플답게 볼수록 로맨스 영화 한 편을 보고 있는 것만 같네요. 슬하에 자녀도 있는 둘, 아빠 엄마가 저런 외모의 소유자라면 자녀도 더 말할 것 없겠죠? 미래가 벌써 창창해보입니다.
2. 봉태규 ♥ 하시시박 부부
출처 – 봉태규 instagram
전국민이 닮았다고 인정할만한 부부, 또 누가 있을까요? 저는 바로 이분들부터 떠올랐습니다.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 이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 아이 소식이 전해졌을 때 모두가 놀랐던 게 기억납니다. 그런데 두 사람 사진을 보니 이렇게 어울릴 수가 없었죠. 우선은 닮은 꼴이어서 보는 사람이 편해지기도 했고요. 2014년 지인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걸로 알려진 둘이었는데요. 다음해에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샀습니다.
출처 – 봉태규 instagram
당시 봉태규는 배우로서 이름을 알린 상태였고, 하시시박은 걸그룹 ‘에프엑스’ 앨범에 참여하는 등 자신의 활동을 확고히 해오고 있던 상황이라 프로와 프로의 만남에 눈길이 갔었는데요. 또 하나 주목 받았던 것이 닮은 모습이었죠. 특히 웃을 때는 정말 쌍둥이처럼 닮았습니다. 2015년 5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려졌죠. 이후 봉태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공개 결혼 사진을 게재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출처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 봉태규 instagram
두 사람은 2018년 4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봉태규가 하시시박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보이며 만삭인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비쳐지기도 했었죠. 정말 사랑꾼 오브 사랑꾼의 모습에 대중도 환상의 커플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죠.
3. 장동건 ♥ 고소영 부부
출처 – 스타뉴스
쓰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거지만 정말 닮은 꼴 배우 커플, 부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그사세 두 사람이 만난 케이스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 결혼 소식에 당시 크게 놀라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 나가는 탑스타임에는 부정할 수 없었지만 상상치도 못한 조합이었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는 너무 잘난 커플에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지만요.
출처 – 고소영 instagram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으로 줄곧 꼽혔던 장동건, 그리고 탑 여배우,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떼본 적 없다는 고소영, 이 두 사람은 누가봐도 눈부신단 점에서 우선 닮았습니다. 그리고 큼직한 이목구비가 닮았단 생각이 들었죠. 자기 주장 강한 눈썹까지요. 물론 하나하나 판박이처럼 닮은 건 아니었지만 특유의 아우라나 분위기가 닮은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TVian 닷컴
그래서 이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에도 큰 화제가 일었었죠. 지금봐도 너무 눈부신데요. 이상적인 신랑, 신부를 그려놓은 것 같기도 하고 화보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사람이 이렇게 잘생기고 아름다울 수 있나 싶을 정도죠. 잘난 사람끼리는 닮는다는 말 이 두 사람을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적어도 지금의 외모 기준에선 말입니다. 그저 감탄만 나오는 닮은 꼴 장동건, 고소영 부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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