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보다 예쁘다고 말했던 톱스타도 거처간 전설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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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만 나오면 나오면 스타가 된다”라고 퍼진 프로그램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인 음악방송만큼 많은 톱배우를 배출한 예능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지금은 엄청난 인지도를 쌓았지만 발랄한 대사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가수들을 소개하던 신인 시절의 스타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의 모습과 달리 풋풋하고 통통 튀던 그들의 모습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김희선


출처 – SBS ‘화신’

1990년대를 평정했던 배우 김희선은 데뷔한지 1년 차가 되는 해인 1993년에 ‘인기가요’의 최연소 MC에 발탁됩니다. 당시 17살이었던 그녀는 너무 어린 나이를 숨기고자 20살로 알리고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일부러 나이 들어 보이게 했다고 합니다. 무려 26년 전임에도 현재와 거의 다르지 않은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놀랍죠. 드라마 ‘나인 룸’에 출연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녀는 여전한 미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송혜교


출처 – KBS ‘뮤직뱅크’

송혜교는 1998년에 ‘인기가요’, 2000년에는 ‘뮤직뱅크’의 MC를 맡은 이력이 있습니다. 그녀는 이전부터 ‘순풍 산부인과’ 등과 같은 시트콤에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었고, ‘가을동화’를 통해 정극으로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러한 인기에 힘입어 두 개의 음악방송 MC까지 섭렵하여 하이틴 스타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죠.

3. 장나라&지성


출처 – MBC ‘음악캠프’

장나라와 지성은 2001년에 ‘음악캠프’의 MC를 함께 맡았습니다. 당시 그녀는 ‘뉴 논스톱’에서 귀여운 매력으로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것이 음악방송에서 활약하는 계기가 되었죠. 지성 역시 드라마 ‘화려한 시절’로 이름을 알리는 때였습니다. ‘음악캠프’를 진행한 이후 2004년에도 ‘뮤직뱅크’에서 진행을 이어나갔는데요. 놀랍게도 ‘음악캠프’를 보면 화질과 자막, 스타일링 이외에 지금과 다른 점이 보이지 않아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4. 전지현


출처 – SBS ‘인기가요’

전지현은 김희선과 비슷하게 연기 데뷔 1년 만에 음악방송 MC를 맡은 경우인데요. 신인답게 첫 방송 때는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신인 시절만의 풋풋함을 드러내며 지금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었죠. 그녀는 1998년에는 모델과 음악방송 MC 위주의 활동을 펼쳤는데요. 이후 1999년에 드라마 ‘해피투게더’로 37.9%의 시청률을 거두고, 2001년에는 로맨틱 코미디계에 한 획을 그은 ‘엽기적인 그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현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톱배우가 된 그녀에게 이런 과거가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5. 송지효


출처 – SBS ‘인기가요’

‘런닝맨’에서 포텐을 터뜨리며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송지효도 2007년에 ‘인기가요’ 진행자였던 사실을 아셨나요? 2006년에 방영된 드라마 ‘궁’으로 크게 인지도를 올렸던 그녀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매끄러운 진행을 뽐냈는데요. 해당 음악방송 PD와의 인연으로 ‘런닝맨’에도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만의 시원시원한 매력이 예능에서도 빛을 발한 것이죠.

6. 송중기


출처 – KBS ‘뮤직뱅크’

송중기 역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뮤직뱅크’의 MC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성균관 스캔들’이 방영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의 그의 풋풋함을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인데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한 화법으로 능숙하게 MC를 맡아 인지도를 쌓아나갔죠.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현재 부부의 연을 맺은 송혜교와 같은 음악방송 MC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마치 운명 같은 두 사람은 이후 ‘태양의 후예로’ 서로에게 큰 의미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7. 박서준


출처 – KBS ‘뮤직뱅크’

‘로맨틱 코미디’ 계의 왕좌로 떠오른 박서준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당시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던 그는 다양한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었는데요. 음악방송을 진행하던 중 ‘마녀의 연애’로 화제를 일으키며 ‘로코 불도저’라는 명성을 얻게 됩니다. 그렇게 평균보다 긴 2년의 MC 생활을 마치고 하차하는 날 눈물을 보일 정도로 음악방송에 정이 든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후로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터뜨리며 지금의 박서준이 될 수 되었죠.

8. 이종석


출처 – SBS ‘인기가요’

이종석은 2012년에 ‘인기가요’ MC에 발탁된 후 이슈의 중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가 데뷔했던 해에 ‘시크릿 가든’으로 신 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했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냈기 때문에 이미 인기가 오르고 있던 시점이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이종석은 배우 데뷔 전부터 모델로서도 입지가 확고해 통통 튀는 대사와 의상의 음악방송 MC를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컸죠. 하지만 신고식부터 진행까지 그만의 매력으로 이끌어나갔고, MC 하차 이후 ‘학교 2013’을 통해 배우로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9. 박보검


출처 – KBS ‘뮤직뱅크’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택이’로 자리 잡은 박보검은 2015년에 ‘뮤직뱅크’의 MC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사실 이 시기의 박보검은 지속적인 연기 활동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흥행작이 없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단정한 마스크와 발전하는 연기력, 훈훈한 성격과 피지컬로 라이징 스타 반열에 들어섰는데요. 음악방송 MC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응답하라 1988’의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그의 ‘인생 작품’을 만난 것입니다. 이후로는 예능 ‘꽃보다 청춘’을 비롯하여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를 통해 주연 배우로서의 인기를 입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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