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아니 근데 어떻게..?" '놀면 뭐하니?', 이미주 열애설 보도 4시간 전 유재석 '긴급 대화' 장면 공개

MBC '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열애설 보도 전 초조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열애설에 대해 걱정하는 이미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미주 "사진 따로 올렸는데 어떻게 알지".. 유재석 "5일 지나면 괜찮아"

MBC '놀면 뭐하니?'

이날 '놀면 뭐하니?'는 이미주의 럽스타그램이 발각된 후, 열애설 기사 보도가 나기 4시간 30분 전에 시작됐다. 유재석은 열애설 보도에 걱정하는 이미주에게 "미주야 쫄지마"라고 말하면서도, "나한테 미주가 '아니 사람들이 (사진을) 따로 따로 올렸거든요. 근데 어떻게 알죠?' 그러더라. 근데 보니까 바로 알겠구만!"이라고 말했다. 하하도 "이거 전략이다. 전략 아니고서는 말이 안 돼"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그래놓고 나한테 와서 '오빠 아니 근데 댓글이 달리는 거예요.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했다고 알렸다. 이에 이미주는 "안 올리면 된다. 이제부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뭘 이제부터 안 올려. 그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라고 했다.

MBC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이후 녹화가 시작되자, 미주는 주우재에게 "오빠 혹시 여자친구가 그 머리길이 좋다고 그랬어? 짧은 게?"라고 물었다. 그러자 주우재는 "너 간 크다. 네가 나한테 공을 주면 나는 막을 수밖에 없어"라며 축구를 하는 시늉을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미주야 감당할 수 있겠냐", "우리 참고 있다", "자극하지마" 등 이미주의 입을 막아, 웃음을 안겼다.

이미주가 "기사 안 나가게 내가 잘해보겠다"라고 하자, 박진주는 "어덯게 할 수 있는데"라며 웃었다. 이미주는 "조금 불안하다"라고 털어놨다.

MBC '놀면 뭐하니?'

한창 촬영이 진행되던 중, 이미주의 열애설 기사가 나왔다. 유재석은 이미주에게 "괜찮냐"라고 물으며 "자, 오늘은 미주에게 잘해주자. 오늘은 미주 건드리지마"라고 했다. 또한 그는 "미주야, 한 5일 지나잖아? 괜찮아"라며 위로했다.

MBC '놀면 뭐하니?'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 열애 인정

한편 이미주는 최근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 18일, 이미주의 소속사인 안테나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미주 인스타그램/송범근 인스타그램

현재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으며, 송범근은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동하다, 지난해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송범근은 2020 도쿄 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AFC 아시안컵 등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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