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시 태어나도 황재균이랑 결혼하고 싶어.." 지연, 황재균에 애정 표하며 깜짝 발언 화제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지연 인스타그램 제공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남편 황재균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서는 '잠수 이별 vs 환승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연, "나는 지금이 제일 행복해"

이날 영상에서 지연은 지인들과 함께 피크닉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던 중 '다시 태어나면 원하는 사람과 결혼 VS 원하는 외모를 갖기'라는 밸런스 게임 질문을 받았다.

무조건 후자라는 지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지연은 "난 전자다. 난 다시 태어나도 나는 우리 여보(황재균)랑 결혼할 거야"라며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에 지인은 "이렇게 살아봤는데 후자로 살 필요가 있겠냐"라고 의아해하며 묻자 지연은 "나는 다시 태어나도 지금 여보랑 결혼하고 싶다"라며 재차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

이어 '미래로 가기 VS 과거로 가기'라는 물음에 지연은 "난 무조건 미래가 궁금하다. 지금이 가장 행복 하기 때문"라고 자신 있게 말하자 지인들은 "지금이 제일 행복한 거 좋다"라고 공감했다.

또 지연은 "난 비즈 공예랑 신발에 색칠하고 그림 그리는 커스텀도 해보고 싶다"라며 "오빠가 그런 거 잘한다. 이거 만든 거다"라고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했다.

이를 본 지인은 "근데 좀 아는데 지연이 그림 진짜 못 그린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고, 지연은 인정하며 '짱구 엄마' 캐릭터를 그린 후 보여주며 지인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지연은 지난해 12월에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직 자녀는 없다.

지연, "너무 울어서 민망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

앞서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서는 지연이 황재균의 경기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상에서 지연은 신혼집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바, 한강 뷰가 보이는 맑은 창밖을 보며 "날씨가 예술이다"라며 배달음식으로 뼈해장국을 시켜 "너무 맛있다"라고 말하며 식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외출을 하고 온 지연은 남편 황재균의 경기를 시청했다. 지연은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늘 조마조마하다"라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하며 경기를 지켜봤다.

지연의 걱정과는 달리 이날 황재균은 시즌 첫 홈런을 쳤으며, 황재균의 첫 홈런이 나오자 지연은 환호를 지르다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어 영상 자막에는 "시즌 초에 부상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다. 복귀해서 홈런을 치니까 울컥했다"라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울고 있는 영상이 보여졌다.

또 지연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울어서 살짝 민망하다"라며 "너무 기뻐서 울었다”라며 자신의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황재균의 인터뷰 영상을 흐뭇하게 본 후 황재균에게 전화가 오자 지연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 고생했어 안녕"이라고 말하며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등 사랑 가득 애정을 표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