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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 여자 ‘동방신기’라 불리우며 춤과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으며 가요계를 평정했던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걸크러쉬의 원조라고도 평가받으며 승승장구했지만 여러 불운들이 겹치며 2012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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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선데이는 지난 2019년 결혼, 그리고 2022년 9월엔 딸을 출산했다며 SNS를 통해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지난 5일 선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고양이와 해골을 좋아하는 소녀였음’이라는 글과 함께 손몬의 타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영화감독인 팀 버튼과 쿠엔틴 타란티노, 영국의 펑크 록밴드 섹스피스톨즈의 베이시스트 시드비셔스의 팬임을 상세히 밝힌 선데이.
이전부터 팀 버튼의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오아시스’와 같은 영국 밴드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선데이인데요. 손목에 그려진 고양이와 해골이 뒤섞인 모양의 문신은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그녀의 취향이 잘 반영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데이는 말미에 ‘문신한 건 매우 후회됨’이라 적으며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다름 아니라 8개월 된 딸이 초점책인 줄 알고 자꾸 쳐다본다는 이유였는데요.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고단한 일일 수 밖에 없지만, 딸도 엄마의 취향을 이해해주는 날이 곧 올테니 너무 후회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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