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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 한때 한국에서 인기 폭발했던 일본 여배우 근황 공개됐다

썸에서연애까지 2023. 7. 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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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배우 유민
전혜빈, 기은세와 함께 근황 전해
2000년대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

출처 : 강호동의 천생연분

출처 : instagram@heavenbin83

 

일본인 배우 유민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민, 기은세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천생연분 ‘때 만나서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뀔 때까지 그대로인 유민 언니”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 그간 열심히 잘 살아왔다고 서로 축하하며 가물거리는 추억 속 이야기들도 육아의 나눔도 너무너무 기뻤던 오늘의 만남”이라고 전했다.

사진 속 유민은 예전 모습 그대로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누리꾼은 ‘유민 님도 오랜만에 뵈어요’, ‘요즘도 강호동의 천생연분 다시 봅니다’, ‘유민 씨 한국에 왔나 봐요! 여전히 아름다워요’, ‘와 천생연분.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 : instagram@heavenbin83

 

출처 : instagram@heavenbin83

유민과 전혜빈은 과거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유민은 일본인 배우로 2000년대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민은 한국 연예계에 데뷔한 일본인 배우 1호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순한 외모와 귀여운 말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민은 지난 2001년 MBC 드라마 ‘우리집’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지만, 한국어 실력의 한계로 비중 있는 역할은 맡지 못했다.

출처 : YouTube@사유리TV

 

2006년 유민은 갑자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일본으로 떠났다.

유민의 국내 소속사와 매니저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보았으며 이에 따라 월수입이 백만 원도 채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민은 한국이 싫어하게 될까 봐 아예 일본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유민은 다시 한국으로 복귀해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했으며 2013년 ‘아이리스 2’ 이후로 한국 활동을 중단했다.

일본으로 건너간 유민은 배우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2018년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유민은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유민은 2년 전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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